역사를 품고 있는 문경 여행 명소 ,

'근암서원'


문경의 역사를 품은, 산책하며 둘러보시기에 좋은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근암서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인데요,

문경새재와 멀지 않아서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근암서원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351-5으로 찾아가시면 되고,

주차는 무료입니다.

근암서원은 1544년 근암서당으로 창건되고 나서

지방 유림이 홍언충과 이덕형을 추모하기 위한

사당을 건립하다고하는데요,

이후 1693년 김홍민과 홍여하를 추가 배향 하였으며

1669년에 근암서원으로 승격이 되었다고합니다.

1786년에 이구, 이만부, 권상일을 추가 배향하여

모두 7현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곳은 근암서원의 정문 역할을 하고있는 누문인데요,

지원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합니다.

이 누각에는 실제로도 올라가보실수있습니다.

지원루를 지나면 동재와 서재가 나타나는데요,

엣 서원에는 이렇게 각 숙소가 마련되어 있어서

유생들이 실제로 거주했었다고 합니다.

한옥스테이로 이용할수 있는 곳이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근암서원의 전면에는

평기와로 팔작지붕을 올린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강당이 있는데요.

강당 뒤에는 내삼문과 경현사로 이루어진

사당의 공간이 별도로 배치되었습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후

1970년대에 복원한 것으로

현재의 건물로는 옛 모습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경현사에 사용한 주춧돌이나

경내에 남아 있는 석재를 통하여 당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복원 수준히 상당히 높아서 완성도 있는 문경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근암서원은 고풍스런 모습을 보면서

옛 선비들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천천히 산책하시기에 좋은 곳 인데요,

근암서원은 규모가 크거나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유생들이 실제로 거주했었다는 서원도 둘러보고,

강당에서 열리는 생활일기 쓰기,

공연, 놀이등 체험활동도 해보시면서

한번 둘러보시면 어떨까합니다.

근암서원의 경내 뒷편에는 사랑인 경헌사가 위치하는데요

이곳은 제를 올리는 제향공간입니다.

아쉽게도 내부는 둘러볼 수 없었지만

외관을 보는것만으로도 참 아름다운 색감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여기까지 문경 여행 명소

근암서원을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문경여행을 가신다면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근암서원에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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