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먹거리 따라 즐기는 음성 품바축제

충북 음성에서 매년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선 대규모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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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현장 어딜가나

품바는 빼놓을 수 없는 흥겨운 볼거리인데요.

그 중에도 음성의 품바축제는

규모나 역사 면에서 압도적인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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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 되었는데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공간

'먹거리 장터’의 현장의 모습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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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걷는 내내

어디선가 풍겨오는 고소한 기름 냄새,

철판 위를 타고 흐르는 고기의 지글지글한 소리,

그리고 줄지어 선 푸드부스 앞의 사람들까지

축제의 열기를 입맛으로

먼저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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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대표 특산물부터 향토 음식,

별미 간식까지 한자리에 모인 먹거리 부스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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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부터 식사,

안주류까지 정말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품바축제 현장 속

먹거리들을 집중 조명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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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지역상관을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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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시장에는 품바국수의거리가 지정될 정도로

국수에 진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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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바축제 기간 동안에도 ‘국수거리’라는 이름 아래

음성읍 시내 주요 식당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장과 시내를 잇고 방문객들에게

맛좋은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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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내에 설치된 상세 지도를 따라가면

‘명식당’, ‘모녀칼국수’, ‘장수갈비탕’ 등

총 12개의 국수 전문 식당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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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마치 포장마차를 방불케하는 분위기에

자기도 모르게 자리에 앉아 메뉴를 주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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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 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정말 신의 한수 였습니다.

쫄깃한 국수면과 시원한 열무김치가 어우러져

더위한 한번에 날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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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음식점도 함께 만날 수 있는데요.

인삼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들이 가득해서

맛만봐도 배가 부를 정도니

취향에 맞게 잘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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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뒤편 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야시장 골목은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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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먹거리가 가득한데요.

초록색 천막 아래에는 먹거리뿐 아니라

의류, 잡화,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간판이 한눈에 띄는

포토 스폿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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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시장의 매력은 평소에 없던

임시 가교를 설치해 하천을 왔다 갔다하며

양쪽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한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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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면 전구에 불이들어와

함껏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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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옆을 따라 산책하듯 걷다 보면

소리 높여 호객하는 상인의 목소리,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발걸음을 멈추는 가족 단위 방문객,

구경하며 웃고 떠드는 청소년들까지,

축제의 정점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친환경과 배려를 실천하는

다양한 운영 방식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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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라는

안내 표지가 부착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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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활용:

음성군은 축제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다회용기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 5,000원을 받을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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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후기로 선정되면

3만 원의 추가 혜택도 주어지는 대대적인

이벤트로 환경을 생가는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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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디자인 통일해

축제의 정돈된 모습을 유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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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과 메뉴 색깔을 비롯해

축제장 전역에 설치된 현수막은

모두 '상상대로 음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통일되어 있어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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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따라서 품바축제를 구경했는데요.

다음기사에서는 품바축제의 하이라이트

품바 공연과 볼거리들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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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은 소셜미디어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음성군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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