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이 있는 강릉 사천해변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지만 여전히 국내 여름휴가지로 푸른 바다가 반겨주는 동해안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예전부터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 중 제일 인기가 많은 곳은 영동고속도로의 종점 강릉이 아닐까 싶네요.

많은 강릉 해변 중에서 해수욕, 서핑, 해상레저와 차박과 캠핑까지 가능한 사천해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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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은 8월 20일 폐장하였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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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강릉 해수욕장 중에서 울창한 소나무숲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사천해변은 다른 곳에 비해 다소 한적한 편이라 강릉 차박 장소로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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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변 좌측으로 빨간 등대와 하얀등대가 보이는 사천진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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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이용객이 많지는 않아서 한가한 사천해수욕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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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가 살짝 깔린 날이라서 시야가 좋지는 않아도 여유로운 해변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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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래밭에서 모래놀이를 한 흔적이 쓸쓸하게 남아 있습니다.

도넛 튜브와 모자만 남겨두고 주인장은 열심히 해수욕 삼매경에 빠지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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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평상, 테이블, 파라솔, 튜브, 구명조끼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라 준비 없이 간편하게 놀러와도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끝났지만 내년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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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설로는 귀여운 탈의실이 해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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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수욕장에 한글이나 영문으로 해수욕장 이름을 포토존으로 세워두는 것이 트렌드인데 강릉 차박 명소 사천해변에도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액자 배경으로 푸른 바다가 담기니 인증샷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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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해변 입구에는 샤워장이 있습니다.

남녀 따로 분리되어 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5세 이하 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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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변은 캠핑족 사이에서 강릉 차박 명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야영장은 방동하리 번영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차박 3만원 텐트 3만원 캠핑카 5만원의 요금을 받고 있어 성수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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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차박 장소로 인기가 많아서 오토캠핑은 물론 캠핑카까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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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평일인데도 차박하거나 캠핑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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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수욕장 뒤편으로 송림이 우거져 있어서 운치가 있습니다.

대신 송림 내에서는 자연 보호를 위해 야영은 금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청정 강릉 바다와 뒤로는 솔향가득 송림이 있어 자연환경이 워낙 뛰어나 강릉 차박 명소로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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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항 부근에서는 서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살을 가르며 서핑하는 모습만 봐도 대리만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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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 차박, 캠핑, 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해서 가족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강릉 차박 사천해변 사천해수욕장.

흙으로 되어 있던 입구 쪽 공터는 포장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사천해수욕장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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