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양천구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자세 🌾

양천구 공원 어디까지 가봤니?

목마공원편

처서 (處暑)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

얼마 전

처서가 지나갔는데요~

제1기 양천SNS서포터스 1인

가을이 다가오는 때에

🐴 말 조각상이 있는

목마공원 을 찾았습니다.

번호 776 따릉이 정거장에서

이대목동병원을 향해 걷다 보면

공원 옆구리에 출입구가 하나 있고,

조금 더 걷다 보면

목마공원 비석이 놓인

정문 출입구가 있습니다.

저도 비가 오는 날이 아니였다면

따릉이 정거장이 있는 목마공원에

따릉이를 타고 찾아왔을 거예요.

목마공원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445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목동1단지와 6단지 사이,

이대목동병원 바로 맞은편에 있어

병원을 이용하는 분들께도

작은 위로를 건네는 푸른 공원입니다.

금연공원으로 지정된 목마공원은

지진 옥외대피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원을 둘러싼 산책로와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오금펴기, 로프당기기, 달리기,

허리돌리기,하늘 걷기, 역기 내리기 등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운동을 하실 수 있어요!

날씨가 맑은 날이면

발자국을 따라

지압로 위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주 시원해보입니다.

⛹🏻‍♂️농구대도 있습니다!

"왼손은 거들뿐🏀"

분위기는 고즈넉한 느낌의

작은 파리공원같아요😊

파리공원과 차이점은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

🏌🏻게이트볼은

바야흐로 13세기 프랑스에서

양치기가 사용하는

굽은 막대기 크로케를 닮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골폴을 맞히는 스포츠인데요.

맑은 날에는

이곳에서 게이트볼을 즐기시며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을

뵐 수 있습니다.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재미있는 구경을 놓친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토도독 빗소리 함께

음악 감상 시간 🎧

플레이 리스트 🎵

오마이걸 '비밀정원'

나만의 비밀정원을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의 평온이 찾아옵니다.

음료자판기와 함께

프리미엄 원두

커피 자판기도 있어요.

400원의 행복💗

레트로 감성💡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니🎵

조금 센치한 생각에 접어듭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나 소리 없이 오고

소리 없이 지나가는 가을.

왠지 고독한 가을은

더 낭만적이에요.

저만 그런가요?

그리고 여기 낭만 1인은

괜히 계절을 앞서나가

조금 일찍

노란색 긴팔 스웨터와

미색 슬랙스로 가을 룩을 선보이며

가을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조금씩 매미소리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옵니다.

지금까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기다리기에 적합한 목마공원에서

가을 타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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