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발자취 따라 여수 역사 산책, 하멜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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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수시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여수에서 빠지지 않고 들르시는 낭만포차거리~~와 가까운 곳에 있는

하멜전시관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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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층으로 이루어진 전시관은

하멜이라는 인물이

여수에 머물었던 조선시대의 역사를 다루고 있어요!

한번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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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에 들어가면

하멜과 함께한 일행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어요.

하나씩 읽다보면 하멜의 일대기를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하멜보고서는 하멜이 조선에 포류하고 귀향하기까지

13년 28일 간의 기록이 담겨있는데요.

조선의 생활, 문화 등 당시 사회상을 기록해 놓았다고 합니다.

전시관에는 하멜이 작성한 보고서 원본과 번역본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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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은 나가사키로 향하던 중 태풍을 만나

제주도에 포류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멜이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제주까지 오게 된

항로를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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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하멜이 제주도를 거쳐 여수까지 오게된

역사적인 일화들을 그림과 글로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흥미있게 하멜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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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이 고향으로 돌아가 우리나라를 세상에 알리기까지의 과정이

동화책처럼 설명되어 있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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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의 일행이 나가사키로 항해할 때 이용했던 통구민 배(통나무 배)인데요.

축소된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었어요.

하멜 동상과 하멜 등대,

하멜 일행이 3년동안 문지기 생활을 했던 진남관,

하멜이 귀국으로 돌아가기 전 인연을 맺은 이도빈 수사 등

조선시대 여수에서 동서양이 만났던 특별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하멜 전시관!

하멜의 눈으로 바라본

17세기 조선시대를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멜전시관 앞에는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풍차와

하멜등대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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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이 실제로 여수에 머물렀던 공간이 시각적으로 재현돼있어

마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처럼 하멜전시관은

하멜과 여수의 인연과 더불어

당시 조선의 모습도 알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여수 낭만포차거리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하멜전시관, 하멜등대, 진남관 등

하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여행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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