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가족&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

'은구비공원'

요즘 날씨도 좋아지고 봄나들이 가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어요! 대전 벚꽃 명소로 알려진 은구비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벚꽃이 다 떨어져서 벚꽃을 볼 수는 없었지만 봄에 피는 홍단풍을 볼 수 있었어요.

​봄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공원 산책이 최고지요. 그중 대전 은구비공원은 신록의 계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이 넓어서 각종 행사들도 진행하고 눈이 오는 날에는 눈썰매장로 변신하는 핫한 공원이죠!

​주말에는 캠핑의자나 피크닉 매트를 가지고 오셔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은구비공원은 텐트 설치가 가능한 공원이라 가족, 연인과 함께 놀러 오기 좋은 곳이에요. 넓은 들판에 한눈에 다 보이는 공간이라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은 공원이에요.

​피크닉 매트나 의자를 가져오지 않아도 곳곳에 벤치와 그늘이 있어서 커피 마시며 간단하게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평일 점심쯤에 방문을 하니 직장인들이 은구비공원에 커피를 하나씩 들고 산책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공원에서 빠질 수 없는 체력단련 기구들입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자리 없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산책로와 숲길이 잘되어 있어서 반려견 산책이나 간단히 러닝 하기 좋고 산책로가 딱딱하지 않아 걸을 때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나들이 오기에 좋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귀여운 강아지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은구비공원 ​나무 아래에 좋은 글귀들이 있는데 하나씩 찾으면서 읽는 재미도 있답니다.

​노란색 꽃이 피어 있길래 가까이 갔더니 이쁜 겹황매화 였어요. 벚꽃 대신 겹황매화(죽단화)를 만나보고 왔네요.

​공중 화장실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곳은 많이 봤지만 정자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곳은 처음 보았습니다. 정자 안으로 빗자루가 마련되어 있어서 당장이라도 누워 잘 수 있을 정도로 관리가 잘되어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주차장은 3군데 있었고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시민들이 북적이는 대전 은구비공원에서 가족과 연인과 즐거운 시간 어떠실까요?

은구비공원

- 주소 :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166

- 주차장 무료이용 가능

- 돗자리, 텐트 가능

- 취사 금지


{"title":"대전 유성구 명소, 가족&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 '은구비공원'","source":"https://blog.naver.com/yuseonggu/223080998436","blogName":"유성구 공..","blogId":"yuseonggu","domainIdOrBlogId":"yuseonggu","logNo":223080998436,"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