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4일 전
문경IC 맛집 , 단체모임에 추천하는 한국관
문경IC 맛집 ,
'단체모임에 추천하는 한국관'
일산 킨텍스 전시회 내려오는 길
단체모임하기 좋은 문경 IC 맛집 한국관을 들렀네요.
매번 문경 올 때 문경 IC를 빠져나와
좌회전을 하면서 식당이 있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큰 줄은 몰랐네요.
식당 앞에 관광버스도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왼편은 식당 오른편은 농특산물 판매장
식사 후 문경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내부는 단체 모임이나 단체관광객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800석 규모로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대구로 내려가는 길 문경 IC에서 내려 바로 앞이라
단체로 밥 먹고 가기 엄청나게 좋은 곳이네요.
메뉴는 한국관 정식이 가장 잘 나간다고 했지만
우리는 오랜 시간 머물며 식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올갱이 해장국으로 통일하고 미리 예약 주문했네요.
기본 찬은 8개가 나오고 올갱이가 가득 들어간
맑은 국 스타일의 올갱이 해장국이 나옵니다.
보기엔 맑지만 생각보다 매콤한 게 칼칼합니다.
첫 숟가락 넣고 한번은 헛 기침이 필요하더라고요.
올갱이는 지방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데
대구는 고디라 부르고 충청도 지방의 올갱이국이
유명해서 대부분 올갱이로 부른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름은 다슬기가 맞다고 하네요.
문경 IC 맛집 한국관의 올갱이국은
올갱이가 매우 많고 부추와 아욱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욱은 약간 미끈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쌉싸름하고 짠맛과 칼칼한 매운맛이
어우러져 무척이나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올갱이 국에 밥을 말아
국밥처럼 먹어도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들어간 올갱이가 무척이나 푸짐하네요.
사장님께서 몇몇 이쁜 분들에게만 주신
100년 묵은 더덕으로 만든 막걸리
쌉싸름한 게 무척이나 당겼지만
내려가야 되는 일정이 바빠 막걸리는 패스
나오는 길 벽에 붙어있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문경 IC 맛집임을 분명히 하는 것 같네요.
물 마신 빈 컵을 가지고 나오라 하시더니
천마차 한 잔씩을 모두 주시는데
사장님 위트도 있고 매우 친절하셔서
맛있게 먹고 웃으며 나왔네요.
입구 옆 테이블에선 더덕을
직접 손질하고 계시는데
다음엔 한국관 정식을 한번
먹어보러 와야겠다 싶네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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