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특산품을 쇼핑할 수 있는 영주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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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다 보면 고속도로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화장실 이용은 필수이고 식사나 간식거리를 사 먹기도 하고 주유를 하고 잠시 눈을 붙이며 쉬어갈 때도 있습니다.

경상북도 여행을 갈 때는 중앙고속도로를 타게 되는데요, 영주로 여행가는 길에 숙소 체크인 시간이 한참 남아서 영주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영주휴게소는 일반적인 고속도로 휴게소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따로 식당가와 주유소는 없고 매점과 화장실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시설이 제법 넓고 차양까지 설치되어 있어 졸음쉼터로 이용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영주휴게소 매점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주전부리할 것들이 많더라고요.

옛날 추억을 담은 전병부터 슈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자와 초코바, 팝콘, 사탕에 육포까지 어르신부터 아이들 입맛에 맞는 것까지 스넥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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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출출하다 싶으면 만두나 핫도그, 핫바를 사 먹을 수도 있습니다.

냉동식품이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수 있어서 따뜻하게 데워먹을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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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판매하고 있고요.

물론 캔커피와 물, 주스, 탄산음료 등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음료들을 마실 수도 있고, 따뜻한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매점에서 무엇보다 제 눈길을 끈 것은 다양한 경상북도 지역의 특산품이었습니다.

영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정구역인 소백산 자락 아래 자리하고 있어 자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산나물이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를 원료로 간편하게 산채나물밥을 만들 수 있는 건나물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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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안동시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영주휴게소 바로 다음 휴게소가 안동휴게소이기도 하고요.

그런 만큼 매점에서는 안동의 특산품인 간고등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요즘은 곶감철인데요, 경상북도 상주곶감도 조선시대에 임금님에게 진상했을 만큼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상주까지 가지 않더라도 영주에서 맛있는 곶감을 사 먹을 수 있어요.

​경주빵도 빼놓을 수 없는 경상북도 경주시의 특산품이죠.

영주휴게소에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경상북도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쇼핑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영주를 향해 다시 달려갔습니다.

식당가가 없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경상북도의 특산품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고 졸음쉼터로 이용하기에도 좋았답니다.

본 내용은 영주시SNS홍보단의 취재에 의해서 작성된 글로 영주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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