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뉴미디어 멤버스] 부산시민의 소망을 담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
4월 1일. 해운대 구남로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세계박람회의 역사와 부산의 특색을 살려 봄꽃 향기로 가득한 엑스포 정원이 조성되었는데요.
주말 낮 시간대 따스한 봄 날씨로 부산시민들과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엑스포 정원을 즐겼습니다. 그 현장으로 한번 가보시죠!!!
엑스포 정원 입구에는 꽃 터널이 하트 모양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World Expo 2030 Garden in Haeundae 2030 세계박람회 해운대 정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하트 터널을 지나가면 어떤 꽃들이 반기고 있을지 궁금한데요~
짜잔~ 첫 번째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이 반기고 있는데요.
화려하게 피어나는 2030 부산 월드엑스포를 화려한 색감의 꽃들로 표현하여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엠블럼을 지나 형형색색의 꽃들이 이어지는데요~
따뜻한 봄 날씨에 꽃들도 만개를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더 걸어오면 세계박람회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1893년 시카고박람회에서 선보인 대관람차입니다.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컬럼비아 박람회에서 최초로 놀이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조지 워싱턴게일 페리스 주니어가 설계한 대관람차인 시카고 휠이 설치되었다고 해요.
시카고 휠은 높이 80m에 36대의 통이 있었고, 폐막 전까지 약 160만 명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굉장하죠?
대관람차를 지나면 민들레 홀씨 조명과 함께 정원이 등장하는데요~
다양한 색감을 가진 꽃들이 나란히 있어 관광객들을 기분 좋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1889년 파리 박람회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이때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무게 7,300톤, 높이 약 320m의 격자형 철탑인 에펠탑이 만들어졌는데요. 프랑스 건축가인 에펠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1985년에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전 세계적으로 야경이 멋진 탑으로 자리 잡았고 1991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에펠탑은 다른 의미로 사랑의 탑이라는 말도 있다고 해요. 에펠탑을 지나니 사랑의 하트모양으로 된 의자와 예쁜 나무가 맞이합니다.
끝으로, 1851년 영국 런던에서 근대 최초로 열린 런던 박람회에서 증기기관차가 처음으로 선보였는데요.
연료를 연소시켜 얻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동력을 발생하는 원동기를 장치하여 객차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런던 엑스포 이후 본격적인 철도 시대가 시작되어 교통의 혁신을 일으킨 사례라고 합니다.
이렇게 엑스포 정원을 지나 해운대 백사장으로 향하면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쪽지를 달고 있었는데요~
저도 한 장 달아보았습니다!
소망 쪽지는 World Expo 중 원하는 곳에 달아주면 끝~
부산시민들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소망 쪽지를 달고 조금 더 백사장 쪽으로 가면 박람회유치를 기원하는 환영 메시지가 등장합니다. 두둥!
환영 메시지에는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도 있고 주요 역대 세계박람회 상징물과 함께 APEC 하우스와 부기가 있었는데요~
부기가 안고 있는 하트에 새겨진 문구 보이시나요? 여러분 다 함께 외쳐주세요~ 부산에 유치해!!!
사랑과 정이 넘치고 모든 것이 좋은 부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기를 기원하며,
다 함께 외쳐주세요~
부산에 유치해!
Busan is Good for EXPO 2030!
- #부산
- #부산시
- #부산시청
- #2030부산세계박람회
- #2030세계박람회
- #해운대
- #해운대구남로
- #부산세계박람회유치
- #세계박람회유치기원
- #엑스포정원
- #해운대엑스포정원
- #부산에유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