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전
삼척 가볼만한곳 죽서루, 도경리역
삼척 가볼만한곳
죽서루, 도경리역
최근에 다녀온 몇 곳을 소개해드리고 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삼척ic에서 나오게 되면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한
대표 관광명소인 죽서루이고
두 번째로는 근대문화유산이고, 2021년에 개봉한 윤아, 박정민 주연의
영화 '기적'의 촬영지인 도경리역입니다.
1. 죽서루
주소: 삼척시 성내동 9-3
삼척시 관동팔경 제일루 삼척 죽서루입니다.
삼척 죽서루는 2023. 12. 28. 국보로 지정되면서
삼척의 가장 큰 자랑임을 알렸습니다.
먼저 죽서루는 정말 큰 주차장이 앞에 있습니다.
주차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습니다.
주차가 용이해요. 매우!
죽서루 앞 "국보 삼척 죽서루"의 설명문이 있습니다.
쓰여져 있는 한문의 풀이, 죽서루 건축 내용 등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죽서루는 09:00~18:00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장료가 없습니다!!!
즐비한 대나무들이 죽서루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마시던 음료는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오니,
잠시 맡겨두세요!
공사가 완성된 삼척 도호부 객사입니다.
예쁜 포토존이예요.
정부는 1991년 2월 우리나라 가사문학에 업적을 남긴 송강 정철의 달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표석을 세웠고 그 하나가 "관동별곡"에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 경내입니다.
이에 송강의 대표작과 친필, 수결, 세움말, 가사창작의 배경 등을 담아 송강의 생애와 문학에 관한 미니박물관
역할을 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죽서루는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뒤로는 오십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죽서루에서 참 오랫동안 산책했습니다.
공기도 맑고 선선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국보 죽서루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도경리역
주소: 삼척시 도경북길 121
다음으로 가볼만한 곳은 도경리역입니다.
이전에는 도경리에 친척이 살고 있었어서 여러 번 가보았지만,
도경리역은 가본적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잔잔하고 소소한 영화 '기적'(네이버 평점: 8.36)의 촬영지라
또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도경리역은 영동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다네요!
먼저 도경리역은 길이 꼬불꼬불해서 다소 위험합니다.
서행하셔서 안전하게 다녀오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도경리역은 1939년에 만들어진 1동 1층 규모의
목조 건물로, 영동선에 남아있는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습니다.
1940년부터 2008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도경리역의 외관입니다.
세월의 풍파를 겪은 듯하지만
그래도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앞으로도 잘 관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경리역은 영동선 철암~묵호 구간에 위치한 역으로 영동선에서 가장 오래된 역입니다.
철암선이 삼척탄전의 개발을 위해 개통되었던 1940년 8월 도경리역도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고 합니다.
내부 공사를 했던 적이 있었고
현재는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근대문화 탐방을 하는 여행객이라면
소소하게 들려서 구경하고 지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현재 어느 역에서는 보기 힘든 문구인 것 같아요.
이상 근대문화유산 '도경리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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