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 코스 정상에서 말을 볼 수 있는 문도지오름 가는 법

제주 서쪽 올레길 14-1 코스

말이 있는​ "문도지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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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2년째 오름 투어를 해오고 있어요.

제주도 지도를 펴고 다녀온 오름마다 동그라미표를 해서

모든 오름을 정복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답니다.

오름마다 매력이 달라서 질리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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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10분 정도만 오르면 바로 정상에 도착하는

아주 쉬운 오름이면서 정상에 오르면 말도 볼 수 있는

문도지 오름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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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지 오름은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명성 목장을

검색하고 오시면 되는데요, 가는 길이 거의 비포장도로이고

1차선으로 좁아서 초보 운전이신 분들은 추천하지 않을게요.

(근처의 금오름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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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지 오름은 올레길 14-1 코스에 속합니다.

사유지로 명성 목장 말 방목지로 사용되는 곳인데,

소유주의 배려로 관광객들도 탐방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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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심하지만 10분 이내로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 쉬운 오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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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문도지 오름은 흙길이기 때문에

미끄러워서 편안한 신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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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도착하면 파노라마 뷰로 360도 뻥 뚫린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풍력발전기가 제주도 정취를 한껏 뽐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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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지 오름은 곶자왈로 둘러싸여 있어서 제주도 특징인

곶자왈을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뷰를 가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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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지 오름의 가장 특별한 점은 정상에서

이렇게 말을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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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많이 와서인지 말들이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온순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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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사람을 따라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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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말 뒤편으로 절대 서지 않을 것!

말을 자극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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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키셔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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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오름 나들이였습니다.

제주 서쪽에 오실 때는 문도지오름도

방문하셔서 특별한 풍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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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말을 볼 수 있는

▼ 제주도 문도지 오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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