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시원한 분수와 나무놀이터, 힐링 산책로가 있는 남양주 가운문화공원 & 중앙공원
여름의 오후 햇살이 내려앉는 요즘,
초록이 점점 진해지는 계절입니다.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소소한 힐링 명소가 더욱 반갑게 다가오는데요.
오늘은 남양주의 가운문화공원과 중앙공원을 함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곳은 나무와 조형물로 꾸며진 나무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에게는 놀이와 탐험의 공간으로,
성인들에게는 조용히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도심 속 자연과 소통하며 가족과 함께 웃음과 휴식을 나눌 수 있는 이곳으로
함께 걸어보실까요?
가운문화공원 & 중앙공원
화창한 여름날, 가운문화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가운문화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부터 어른들을 위한 운동시설까지 있는 아담한 공원인데요.
중앙공원으로 이어지는 길까지 참 예쁘더라고요.
공원 시설부터 산책하기 좋은 코스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가운문화공원은 다산동 가운휴먼시아 2단지 건너편, 더힐포레 4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요.
경인지방통계청 건물 바로 옆이랍니다. 공원 입구에는 수경시설이 완비되어 있더라고요.
여름을 맞아 시원한 분수가 가동중이니 ,
산책 중 분수 근처에서 더위를 식혀보세요!
가운문화공원의 랜드마크인 나무 놀이터! 다른 공원과 다른 모습이죠?
판타지 영화에서 봤던 큰 나무가 공원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요.
나무 아래로 미끄럼틀, 계단, 그물망, 흔들다리까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놀이터예요.
벽면에는 다양한 동물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마치 숲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통나무 미끄럼틀로 올라가는 계단이 제법 높아요.
나무 위쪽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도 높이가 상당해서 주의해야겠더라고요.
놀이터 이용 시 안전이 가장 중요한거 아시죠?
안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만, 유아들은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길 당부드려요.
놀이터의 필수 놀이기구인 그네도 빠질 수 없죠? 나무 미끄럼틀 옆에는 그네도 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어른들을 위한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간단한 맨몸운동을 하실 수 있어요.
주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더라고요.
잠시 햇빛을 피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참 좋았어요.
파릇파릇한 잔디와 산책로 사이로 다양한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요.
과실수인 뽕나무와 매실나무를 발견했어요.
도심속에서 보기 힘든 나무들이라 반갑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뽕나무 열매인 오디가 붉은색을 띠면서 익고 있었는데요.
매실도 제법 크게 달려있어서 신기했어요.
공원 뒤쪽으로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는 터널이 있어요.
터널 길을 따라 나가서 아파트 놀이터를 지나면 가운중앙공원과 이어지는 다리가 나와요.
시원한 물이 흐르는 도농천 양 옆으로 가운중앙공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산책로는 가운초등학교와 가운중학교를 지나 다산한신더휴 8단지까지 이어지는데요.
쭉 걸어나가면 왕숙천과도 아주 가까워진답니다.
산책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는 나무가 무성해요.
봄에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벚나무들이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서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중간중간에 위로 빠져나가는 길과 다리가 있는데요.
징검다리도 설치되어 있어서 쉽게 도농천을 건널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자전거를 타는 분들, 산책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도농천과 중앙공원 산책로는 전체적으로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어요.
쓰레기 하나가 없을 정도로 아주 깔끔한 모습이었답니다.
근처 시민분들에게 소중한 공간인 가운문화공원과 중앙공원!
날씨가 더운 여름이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아침, 저녁 시간으로
잠시 나가보시면 어떨까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산책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남양주
- #남양주시
- #남양주시청
- #여름
- #산책
- #여름나들이
- #여름가볼만한곳
- #남양주가볼만한곳
- #가온문화공원
- #중앙공원
- #운동시설
- #산책로
- #분수
- #랜드마크
- #나무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