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먹어도 아삭하고 달콤한 창원 단감을 소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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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 절기가 지난 4일 지나자 졸졸졸 흐르는 냇가에 비스듬히 서 있던 버드나무 가지에 앙증맞게 꽃망울이 물기를 머금은 채 돋아나고,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매화가 여기저기에서 피었다는 소식을 SNS 상으로 접하는 날들이 증가하면서 겨울과 봄 사이에 있는 이때 자칫 건강상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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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가을 단감 수확부터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현재까지 창원시 대산면 국도변에서 창원 단감을 판매하고 있는 단감 판매 현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지난가을 수확했을 당시의 맛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무척 궁금하던 차에 시식용으로 내놓은 창원 단감 한 조각을 먹어보았는데 저장이 아주 잘 되어 맛이 오히려 더 좋고 아삭함이 더 뛰어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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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창원 단감은 동읍, 북면, 대산면 등지에서 2천10ha의 재배면적으로 전국 단감 재배 면적의 21%와 생산량 25%를 차지하면서 전국 1위의 재배면적으로 당당하게 자랑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0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과일에 부여하는 탑프루트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단감 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2022년 2월 7일에는 우리 창원 독뫼 감 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제17호 국가 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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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단감은 지역의 온난화 기후와 낙동강을 따라 형성된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단감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단감의 세계화를 위해 저장성을 향상시키고 가공식품 등의 개발에 힘써 매년 수출량을 증대 시키고 있으며 동남아로 국한되어 있는 수출 시장을 캐나다, 미국, EU 등지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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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과일은 사계절 모두 먹을 수 있지만, 단감은 지난가을 수확해 적정 온도에서 저장한 과일로 겨울에 먹어보면 별미 중의 별미인데요. 단감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는 이유는 비타민 C의 함량이 사과의 12배 이상 높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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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에는 비타민 C뿐만 아니라 비타민 A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부를 탄력 있고, 강하게 하는 특성이 있어 꾸준히 드시면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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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최근에는 선물용으로도 단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이번 설 명절 전후로 선물로 우리 창원 단감을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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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요즘 자칫 면역력 떨어지기 쉬우니 우리 창원 단감 많이 드시고 건강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새 봄맞이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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