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산책하기 좋은 곳 남천둔치로 떠나요!

경산 남천둔치는 경산시민들이 많이 찾는 걷기 장소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경산 옥곡동 위쪽부터 해서 경산 금호강으로 연결되는 물줄기로 길게 뻗은 내천을 따라

봄이면 강변 동로 쪽 유채꽃과 꽃무릇 등이 피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경산의 명소 중에 명소입니다.

목련이 절정으로 피어나는 시즌이라서 남천둔치 길목 곳곳에 목련나무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이것조차도 장관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경산의 인물로 빼놓을 수 없는 원효, 설총, 일연 스님의 고향으로도 알려진 경산!

경산 남천에 화쟁국수 원효 대사의 벽화도 보입니다

길게 뻗어진 내천을 따라 햇살이 좋은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걷기 좋은 장소였는데요,

편안한 복장으로 나온 시민분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넓게 드리워진 경산 남천 산책코스는

그야말로 자연이 주는 모든 것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자연 생태학습장이라고 할 만큼

주변에 꽃나무와 청둥오리, 백로들이 찾아오는 물이 맑은 곳입니다.

목련이 한창 피는 시즌이라서 목련을 보러 나오신 분들도 많으시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오신 분들까지, 많은 시민분들이 걷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곳은 남천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라이딩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오고 가면서 징검다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강변 동로 서로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물소리조차도 봄을 알리는듯합니다.

청둥오리 떼들이 먹이를 잡느라 부지런히 오리발을

힘차게 휘저으며 나아가는 모습도 장관이었는데요.

경산 남천은 경산의 랜드마크로 불릴 만큼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걷기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강변을 따라 식당과 카페들도 즐비해서 밤이 깊어가면 강변 뷰를 보러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내려가도록 내천 정비를 하신 듯 맑고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곳곳에 백로부터 청둥 오리떼들이 쉴 새 없이 날아다는 모습이 장관이었는데요.

경산 남천둔치에 가시면 봄이 오는 모든 것들을 볼 수 있고요,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정자나 벤치도 많이 있어서

간단히 도시락을 사서 소풍을 나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강변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다리 곳곳 비둘기 떼도 만날 수 있고,

포토존도 있어서 연인들이나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분들은 이곳에서 꼭 사진을 찍고 가시더라고요.

강변 동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경이 꽤나 예쁜 곳들도 많은데요

강변 동로 쪽은 철마다 꽃나무를 심어 꽃을 보러 일부러 방문하러 올 정도라고 합니다.

경산 남천에는 수달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환경부 멸종 위기 1급으로 지정된 귀한 동물 수달이 경산 남천에 살고 있으니,

내천을 걷다가 발견하면 그날은 행운이 올 것 같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내천에 사는 물고기를 보고 관찰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라

징검다리를 건너보는 즐거움도 가져봤습니다.

경산 산책하기 좋은 곳! 경산이 가진 자연이 숨 쉬는 남천둔치로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벚꽃이 피고 꽃나무들이 지천으로 피면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는 장소!

사시사철 걷기 좋은 경산 남천둔치로 ~ 지금 가보시죠!


{"title":"경산 산책하기 좋은 곳 남천둔치로 떠나요!","source":"https://blog.naver.com/gyeongsan-si/223413281081","blogName":"경산시청 ..","blogId":"gyeongsan-si","domainIdOrBlogId":"gyeongsan-si","logNo":22341328108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