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전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은 명소에서의 ‘강변 벚꽃 십 리 길 축제’
4월 초순은 대한민국 전체가 벚꽃으로 온통 물들어 버리는 시기입니다.
이때 집중적으로 벚꽃 관련 축제가 전국에서 하고 있답니다.
세종시 금남면도 예외는 아니지요. 금남면 부용리에서 벚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세종시 금남면이 4월 8일부터 9일까지 부용리 강변 벚꽃 십 리 길에서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강변 벚꽃 십 리 길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금남면 부용리 강변길은 벚꽃 명소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2010년을 마지막으로 벚꽃행사를 하고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열린 축제랍니다.
이번 ‘강변 벚꽃 십 리 길 축제’는 부용리 마을회관 앞 마을 광장에서 2023년 4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을 하였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였습니다.
벚꽃을 테마로 한 손글씨 공연,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음악 공연, 학생들이 참여하는 드론 사진촬영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행사였습니다.
올해 벚꽃은 예년에 비해 개화시기가 1주일 정도 앞당겨지면서 정작 축제하는 시기에는 꽃잎이 반 이상 떨어져 너무 아쉬움이 남는 축제였습니다.
하지만 금남면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장에는 금남면 주민은 물론 청주와 대전에서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답니다.
벚꽃은 미리들 보시고 축제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기에 즐거움은 가득하였답니다.
부용리에서 바라본 금강은 너무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금강의 아름다움은 어디서 봐도 너무 예쁜 모습입니다.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강경에서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를 이루면서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강이랍니다. 이런 아름다운 강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해 환경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거의 모든 게 무료입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인절미를 나눠주는 행사부터 어묵탕, 잔치국수, 딸기 주스, 팝콘, 쌀, 오이 등을 무료로 나눠주었습니다. 먹거리 나눔은 이번 축제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관심거리였답니다.
남세종농협에서는 지역에서 재배한 쌀과 오이를 무상으로 나눠주기도 했답니다. 쌀은 1인당 1봉지(500g) 씩 나눠주었답니다.
농협쌀 홍보는 너무 인기가 좋아 미리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품절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3년 4월 8일 ‘강변 벚꽃 십 리 길 축제’중 첫 행사는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전통혼례는 지금 어딜 가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잊혀가는 우리의 옛것 중 하나입니다.
전통혼례 행사의 사회는 박은주 아나운서님의 진행으로 30여 분 정도 진행을 하였답니다.
전통혼례에 앞서 우리의 음악인 사물놀이가 길을 터주는 놀이를 신나게 하여 전통혼례를 알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함께 춤도 추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전통혼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치르는 우리의 옛 결혼 방식이며,
혼례상을 차리고 혼례복을 입은 신랑과 신부가 마주 보며 일정한 절차에 따라 혼례를 치른답니다.
전통혼례를 재현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층에게는 우리의 전통혼례에 대한 홍보로 잊혀 가는 우리의 혼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부용리 마을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강변 벚꽃 십리 길 축제는 마을 주민 등으로 이뤄진 축제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 신협에서 협찬했다고 합니다. 한편, 점심으로 금남면 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에서 마련한 잔치국수를 무료로 나눔 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병행하였으며 오랜만에 축제를 열어서 그런지 마을 주민 전체가 나와 2일간의 행사를 축하해 주었답니다.
특히 먹거리 나눔은 저도 축제를 많이 다녀 봤지만 여기 강변 벚꽃 십리 길 축제처럼 많이 주는 곳을 보지 못했답니다.
전통문화와 첨단과학이 만나는 강변 벚꽃 십리 길 축제가 열린 금남면 부용리는 벚꽃 십 리(4km) 길을
금남 면민이 새 천년을 맞아 2000년 3월 25일부터 공무원들과 함께 식재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부용리 강변 벚꽃 십리 길이지만 보통 때도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강변 벚꽃 십리 길 축제가 열린 부용리는 조선 말엽에는 공주군 명단 면에 속해 있었다가 서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박 루라고 하여 금남면에 편입되었으며, 이곳 산의 모양이 함박꽃과 같다 하여 ‘함박 금지’ 즉, 큰 마을이란 뜻에서 ‘대박’이라 부르다가 ‘대박 리트’라 부르게 되었다는 마을 유래가 있답니다.
내년에는 더욱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도움 주시길 바라며 축제 기간에 벚꽃이 활짝 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이 장소에서 다시 만나길 기원하며 올해 벚꽃 축제는 아쉽지만 내년에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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