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같은 커피 더 싸게 먹는 방법 6가지 (스벅, 이디야 등)

웰로 에디터는 진성 커피 러버예요. 하루에 커피 2-3잔은 기본이고, 한 달에 카페에 쓰는 돈만 20만 원이 넘을 정도인데요. 회사든 집이든 주변 카페를 하도 많이 다니다 보니 이제 똑같은 카페를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도 통달할 수준이 됐죠. 그 방법 오늘 웰로에서만 살짝 공개할게요.
💸 이 글을 보면 얻는 혜택
아래 6가지만 잘 활용하면 커피값으로만 월 10만 원 이상을 아낄 수 있어요!
1. 기본 = 제휴카드, 간편결제 조합 💳
카드 하나만 바꿔도 반값에 마실 수 있어요!
이게 아마 가장 일반적인 방법일 건데요. 제휴카드를 쓰는 방법이에요. 복잡하게 여러 개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요. 딱 2-3장만 전략적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유명 커피전문점을 예로 들자면,
스타벅스는,
- 롯카 라이킷 카드: 50% 할인 + 삼성페이로 결제하면 추가 10% → 총 60% 할인
- 실제로는 6,100원짜리 벤티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2,440원에 마실 수 있음
이디야는,
- EDIYA 신한카드로 50% 할인받으시고
- 원큐페이 앱으로 결제하면 더 저렴함
여러 카페 골고루 이용한다면,
- 하나 원더카드로 전체 카페 10% 할인
- 점심시간(12-14시)엔 롯데 아임 치어풀로 30% 할인
제휴카드를 쓸 때에는 간편결제랑 같이 쓰는 걸 추천드려요. 카드 할인이랑 페이 할인이 중복 적용되는 케이스가 많거든요.
2. 고수들의 멤버십 포인트 활용법 📊
적립만 잘해도 한 달에 공짜 커피 5-6잔은 기본
- 스타벅스 : 5만 원 자동 충전 설정 → 1+1 쿠폰으로 반값 효과
- 이디야 : 블루 등급 + 친구 스탬프 선물로 빠른 적립
- 투썸플레이스 : 하트로 아메리카노 무료 + 케이크까지 할인
각 브랜드 멤버십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기본 오브 기본이에요. 저는 처음에 그냥 결제만 하고 멤버십은 신경 안 썼는데요. 알고 보니까 한 달에 무료 커피를 몇 잔씩 놓치고 있었더라고요.
우선 스타벅스 회원가입만 해도 웰컴 레벨에서 첫 구매 후 다음날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줘요. 그린이 되면 별 8개로 아메리카노, 라떼, 브루드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고, 대망의 골드 레벨이 되면 매달 전용 쿠폰이 생겨서 사이즈업이나 추가샷을 무료로 해줘요.
여기서 진짜 꿀팁은 5만 원 이상 자동 충전을 설정하는 건데, 충전할 때마다 1+1 쿠폰을 줘서 현실로는 반값에 마실 수 있게 돼요.
이디야 멤버스도 만만치 않아요. 블루만 되면 스탬프로 음료 할인쿠폰을 교환할 수 있고, 친구들이랑 스탬프 선물하기 기능으로 더 빨리 모을 수도 있거든요. 이디야 QR로 결제하면 스탬프 적립과 현금영수증 발행이 자동으로 되니까 일석이조.
투썸플레이스에는 하트라는 게 있어요. 하트를 모아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이크까지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3. 기프티콘, 쿠폰 헌팅의 기술 💝
같은 커피라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 네이버쇼핑 할인율 : 스타벅스 7-10%, 이디야 10-15%, 커피빈 12%
- 미리 구매 : 여러 장 사면 할인율 더 증가, 자주 가는 카페는 미리 사두기
- 소액은 기프티콘, 고액은 직접결제가 일반적으로 유리
기프티콘을 잘 활용하면 원래 가격보다 한 10, 20% 싸게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네이버쇼핑 기프티콘 할인율을 체크해 보면 스타벅스는 보통 7%에서 10%, 이디야는 10%에서 15% 할인돼요. 특히 이디야는 특가 이벤트가 자주 열리니까 눈여겨보시고요.
커피빈은 대략 12% 전후로 할인이 돼요. 한 번에 여러 장 사두면 할인율이 더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서 자주 가는 카페 기프티콘은 미리 사두는 걸 추천드려요.
💊 숨은 쿠폰, 여기서 찾으세요!
- T멤버십 : 매주 카페 쿠폰 이벤트 (월요일 2,000포인트!)
- 네이버페이 이벤트 : 매주 혜택 신청하면 포인트 적립
- 각 브랜드 공식 앱 : 신규가입 시 50% 할인쿠폰 (할리스 주목하기)
언뜻 무조건 기프티콘이 유리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어떤 게 더 유리한지는 상황을 조금 따져봐야 하는데요. 5천 원 이하로 살 때는 기프티콘이 보통 유리하고, 1만 원이 넘어가면 보통 제휴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게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이건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 주문하기 전에 꼭 한 번 체크해 보고 선택하세요.
4. 지혜로운 주문/결제 전략 💰
같은 메뉴라도 ‘어떻게’ 주문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 앱 주문 : 브랜드 앱 할인 + 간편결제 할인 중복 가능
- 매장 주문 : 제휴카드 할인 + 텀블러 할인 300원 중복 가능
- 최고 가성비 사이즈 : 그란데 (500원 추가로 양 1.5배)
- 텀블러 필수 : 300원 할인 + 일부 카페 10% 추가 할인
같은 브랜드, 같은 메뉴인데도 어떻게 주문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대표적으로 앱으로 주문하는 거랑, 매장에서 대면으로 주문하는 건데요. 특정 브랜드에서는 앱 주문을 하면 브랜드 앱 할인이랑 간편결제 할인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요. 반대로 매장에서 주문할 때는 제휴카드 할인이랑 텀블러 할인 300원을 같이 받으면 굿.
사이즈 선택도 은근히 중요해요. 톨에서 그란데로 올리면 보통 500원 추가인데 양은 1.5배가 되거든요. 그란데에서 벤티로 가면 또 500원 더 내고 양은 1.3배 정도? 그래서 가성비로 따지면 그란데가 제일 효율이 높아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벤티는 정말 많이 마시고 싶을 때만 선택해서 마시곤 하죠.
알게 모르게 ‘옵션 추가’에도 비밀이 숨어 있어요. 스타벅스에서는 골드 레벨 고객에게 샷, 시럽, 휘핑 중에서 하나를 무료로 추가해 주고 있답니다. 이걸 은근히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평소에 바닐라 시럽 추가하면 600원인데 이걸 무료로 받는 거죠.
이디야는 가끔 엑스트라샷 무료 이벤트를 하고, 투썸은 투썸 하트로 업그레이드 쿠폰을 교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5. 시간대별 & 이벤트 할인 달력
‘언제’ 가느냐도 중요! 가격이 반값까지 떨어질 수 있어요.
커피는 사실 타이밍만 잘 맞춰도 의외로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제 어디 움직이는 스케줄 있을 때 경로 따져서 카페 동선도 같이 살펴보세요.
요일별 특가 스케줄 요약
- 월요일 : 이디야 최대 2천 원 할인 이벤트
- 화-일요일 : 네이버페이 카페 이벤트로 500포인트씩
- 주말 : 빽다방 특가 이벤트 (가끔 1,000원 커피도!)
특정 시간대를 노리는 것도 정말 효과적이에요. 특히 점심시간대 할인은 직장인들에게 딱이잖아요. 점심 식사하고 나서 디저트 타임에 할인까지 받으면 오후 업무에 날개가 달릴 수도 있죠.
시간대별 할인 노리기
- 점심시간(12-14시) : 롯데 아임 치어풀 카드로 30% 할인
- 오후 2-8시 : 스타벅스 디카페인 1+1 이벤트 (기간 한정)
- 매장별 해피아워 : 동네 카페들 오후 특가 시간 체크해 보세요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보통 브랜드에서는 신메뉴를 내면서 프로모션을 걸게 되는데요. 이때 할인 폭이 상당히 커요. 이건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 채널이나 앱을 받아 계속 소식을 받아 봐야 놓치지 않을 수 있죠.
6. 홈카페 vs 외부 카페 경제성 분석
이럴 바에는 홈카페를 세팅하는 게 낫지 않을까?
- 손익분기점 : 월 10만 원 미만은 비추천, 월 20만 원 이상이라면 추천
- 세팅, 운영비 : 의외로 숨은 지출 많음.. 꼼꼼히 따져야
- 정리 :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사람 → 홈카페 세팅 → 1년 후 경제적 효과 UP
마지막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예 집에 홈카페를 세팅해버릴까?’라는 생각도 분명히 해보셨을 텐데요. 이거 진짜 꼼꼼히 계산해 봐야 돼요. 홈카페가 그렇게 싸지만은 않거든요. 주변에 무작정 머신부터 들였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월 카페비를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을 계산해 보면, 월 10만 원 미만으로 쓰신다면 외부 카페에서 할인카드 조합으로 마시는 게 더 유리해요. 월 15만 원 이상 쓰신다면 홈카페 셋업을 고려해 볼 만하고, 월 20만 원 이상이면 홈카페 세팅이 경제적인 대안이 될 수 있죠.
홈카페 초기 셋업 비용도 현실적으로 봐야 해요. 입문용으로 핸드드립 도구, 원두로 시작하면 20-30만 원 정도 들고,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가면 50-80만 원, 전자동 머신은 100만 원 이상 들어가거든요.
여기에 숨은 비용들도 있어요. 원두값만 해도 한 달에 3-5만 원은 들고, 머신 사용하면 전기세도 감안해야 되는데요. 여기에 필터나 우유 같은 부자재(?)까지 하면 월 몇 만 원은 더 술술 빠진답니다.
그래도 하루에 2잔 이상 꾸준히 마신다면 1년 후부터는 홈카페가 확실히 저렴해진다고 봐요. 물론 카페 오가는 시간도 더 절약되고요. 밖에 나가서 줄 서고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바로 내려 마실 수 있으니까요. 특히 재택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집중력 향상에도 어느 정도 도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 현재예쁜다리미
굿 - 너무신나는복사기
굿 - 굉장히매력적인안나
좋네요 - 무척인내심있는노트북
좋네요 - 때때로튼튼한참새
좋네요 - 현재침착한까마귀
헐 - 오랜만에춤추는강아지
좋아요 - 항상지혜로운유니콘
좋아요 - 너무적극적인하이에나
좋아요 - 집을사랑하는집순이
좋아요 - 리지리지
좋은 정보 감사해요! - 오랜만에춤추는강아지
좋네요 - 특히솔직한노루
좋아요 - 상당히당당한선풍기
감사합니다 - 몹시유쾌한오븐
아예 안사먹으면 돈버는거 아닌가 - 헤르미밍
꿀정보 감사합니다 - 율빠율빠
오호 - 너무즐거운토이스토리
오호 - 매우놀라운스피커
잘보고갑니다~ - 무척멋진냉장고
좋아요 - 상승길산
좋아요 - 종현칠팔
1 - 조금활기찬냉장고
와 - 때때로건강한드럼
역시 부지런해야하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