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시간 전
20년 만에 소아과 생긴 지역, 어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전남 영암군에 20년 만에 소아과가 문을 열었어요. 그냥 병원 하나 생긴 게 아니냐고요? 그럼요, 이건 지역의 생존 신호라고 할 수 있어요. 영암에는 20년 동안 소아과가 없었거든요. 영암에 사는 6,023명의 아이는 왕복 2시간 거리의 병원을 가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아프더라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영암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만들어진 소중한 결과예요. 앞으로 더 양질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영암군의 지정기부는 계속되고 있답니다.
인구감소와 지방 소아과 붕괴 🏥
2025년 기준으로 0~18세 아동·청소년은 전체 인구의 약 13.7%밖에 안 돼요. 계속 주는 추세죠. 반면에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5년에 1,084만 명을 넘겼어요. 2024년보다 5% 이상 늘어난 거예요. 아이는 줄고, 어르신은 늘어나는 인구 구조 대전환기를 맞이한 거죠.
이런 상황에서 소아청소년과는 가장 먼저 무너지는 필수의료예요. 출산율이 떨어지니까 소아 환자 자체가 줄어들고,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는 거죠. 실제로 2017년에 2,229개였던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2021년에는 2,111개로 줄었어요. 저출산, 낮은 수가, 지방 인구감소가 합쳐지면서 지방 소아과부터 사라지고 있는 거예요.
지방 소아청소년과, 숫자로 보면 📊
좀 더 구체적인 통계를 볼까요? 2020~2024년 동안 전국에서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426곳이 새로 개업했는데, 447곳이 문을 닫았어요. 폐업률이 104.9%라는 뜻이죠. 최근 5년간 의원급 소아청소년과 병원 481곳이 폐업했는데, 이건 같은 기간 새로 문을 연 곳보다 많은 숫자예요.
소아과 없는 지역이 58곳
더 심각한 건 지방이에요.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기초지자체가 58곳이나 된대요. 아예 '소아과 없는 군 단위 지역'이 현실이 된 거죠. 영암군이 속한 전남은 2024년에 의료기관 폐업률이 110.6%를 기록했어요. 개업은 94곳인데 폐업은 104곳이었거든요. 지방 의료 기반이 점점 약해지고 있고, 영암군도 이 흐름 속에 있는 거예요.
24시간 응급진료, 절반도 안 돼
응급 상황은 어떨까요? 2025년 실태조사를 보면 24시간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약 46.2%뿐이에요. 수도권이든 비수도권이든 절반 이상이 24시간 진료를 못하는 상황이죠. 지방에서 아이가 밤에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이게 지금 지방 부모들이 직면한 현실이에요.

도시와 지방, 의료 접근성 격차 🚗
10분 vs 30분, 소아과까지 거리
지방 소아과 문제는 단순히 병원 수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의료 접근성 격차가 엄청나게 크거든요. 서울에 사는 부모라면 집에서 10분 거리에 소아과가 3~4곳은 있을 거예요. 하지만 영암군 같은 지역에서는 이웃 도시까지 차로 1시간은 가야 소아과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많죠.
예방접종 때마다 반차 내야 하는 현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예방접종, 성장 검진, 급성 질환 같은 걸로 소아과를 자주 방문해야 해요. 국가필수예방접종만 해도 생후 12개월까지 거의 격월로 한 번씩 맞아야 하거든요. 매번 인근 도시까지 왕복 1시간 이상 이동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특히 일하는 부모라면 반차를 내야 할 수도 있고, 둘째 아이까지 데리고 가야 한다면 정말 큰 부담이죠.
응급 상황의 불안감이 인구 유출로
여기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응급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차로 30분 거리는 응급 상황에서는 너무 먼 거리예요. 이런 불안감 때문에 젊은 부모들이 지방을 떠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의료 접근성이 인구 유출의 핵심 요인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소아청소년과 운영, 뭐가 필요할까? 🏗️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려면 인력, 시설, 장비, 재정이 다 필요해요.
인력 확보가 가장 큰 과제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보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전체 정원의 17.4% 수준밖에 안 돼요. 10년 동안 필수과 중에서 가장 크게 떨어진 거죠. 전공의 지원이 1년 사이에 40% 이상 감소했다고 해요. 앞으로 소아과 전문의 공급이 더 줄어들 거라는 얘기예요.
시설과 장비, 현실적인 수준으로
시설과 장비도 만만치 않아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기준을 보면 소아청소년과 6개 이상 분과, 소아외과 포함 5개 이상 진료과, 100병상 이상 입원병실, 15병상 이상 신생아중환자실이 필요하대요. 소아응급 관련 연구에서는 소아 전용 응급카트, 골강내주사기 같은 특수 장비에, 소아 전담 전문의 최소 2명 이상, 전공의 포함해서 4명 이상 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해요.
물론 이건 상급병원 기준이에요. 군 단위에서 이 모든 걸 갖추긴 현실적으로 어렵죠. 그래서 군 단위 소아과는 외래 진료, 경증 질환 치료, 예방접종, 모자보건 기능에 집중하고, 응급이나 중증 환자는 인근 권역 센터로 연계하는 게 더 현실적이에요.
재정 지원 없인 유지 불가능
재정 문제도 빼놓을 수 없어요. 소아과 전공의·전문의 설문조사를 보면 약 90%가 낮은 진료비를 지원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어요. 시장 논리에만 맡겨두면 지방 소아과는 절대 유지될 수 없다는 뜻이죠. 그래서 고향사랑기부제 같은 재정지원 방식이 필요한 거예요.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드는 영암형 소아과 모델 💚
그래서 영암군은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소아청소년과를 열었어요. 영암군 군서면 주민의 인터뷰를 보면 “아이가 아프면 가깝지 않은 거리를 가야 해서 부담이 됐는데, 가까운 데서 진료보게 돼서 너무 좋다. 비용도 저렴하고,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해요.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지정기부로 영암군 보건소와 삼호보건지소에 소아청소년과 진료 인력을 배치하고 필요한 설비들을 확충한다고 해요. 진료 비용, 진료 대기 시간, 응급위기 상황 대응 등 위기에 노출된 아이들을 고향사랑기부로 지킬 수 있는 거죠. 내가 낸 기부금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니, 괜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 같아요.
목표 모금액은 소아청소년과 의료 인력 인건비 4억 7천만 원이에요. 오늘 기준으로 27%를 달성했어요.

다른 지역 사례도 있을까? 🌏
영암군만 이런 시도를 하는 건 아니에요. 전남 고흥군도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지원'을 지정기부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각 지역이 가장 절실한 과제인 의료를 고향사랑기부제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죠.
특히 군 단위 지자체들은 경제 활동을 하는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해서 필수의료 붕괴 위험이 크거든요. 고향사랑기부제는 이런 지역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수단이 되는 거예요. 중앙정부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전국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지역 의료를 지킨다는 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짜 의미죠.
게다가 기부자 입장에서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답례품까지 받으니까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요. 내가 낸 돈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에 쓰이는지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요. 이런 투명성과 효과성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의료 살리기의 핵심 도구로 만들고 있는 거예요.
웰로에서 고향사랑기부, 이렇게 하세요 📱
그렇다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향사랑e음 같은 공식 사이트나 웰로 같은 민간 플랫폼에서 할 수 있어요. 그중에서도 더 쉽고 간편한 웰로를 추천할게요. 물론 행정안전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플랫폼이랍니다.
3분이면 끝나는 기부
1. 평소 사용하던 소셜 아이디로 간편 로그인
2. 원하는 답례품 선택
3. 기부 용도를 지자체에 맡기거나, 원하는 지정기부 사업을 선택
4. 결제하면 끝!
어렵고 복잡한 내용 없이, 깔끔하고 편리한 UI라 누구나 쉽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어요. 자동으로 국세청과 연동되어 따로 세액공제를 신청할 필요도 없고, 웰로가 엄선한 상위 1% 답례품 배송 조회도 한눈에 할 수 있죠. 웰로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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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아과는 인구정책이자 돌봄정책 🌱
소아청소년과 붕괴 문제는 단순히 병원이 하나 없어진다는 차원이 아니예요. 출산율, 지역 소멸, 교육 격차와 모두 연결된 문제거든요. 영암군의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정기부는 이런 문제를 지역이 스스로 지켜보려는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의 이야기는 어땠나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히 기부금만 모으는 제도가 아니었어요. 지역이 정말 필요한 게 뭔지 스스로 선택하고, 전국 어디에 살든 함께 응원할 수 있는 구조인 셈이죠. 20년 만에 소아과를 연 영암, 우리도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