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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영 호

2023년의 12월, 어느새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부쩍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해가 짧아진 만큼 거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더 밝고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주안역 남광장에는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고 미추홀 윈터마켓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2월 8일 오후 6시, 주안역 남광장이 시끌벅적했습니다. 바로 이날 크리스마스트리를 점등하고,

미추홀 윈터마켓이 시작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미추홀 윈터마켓은 2018년을 시작으로 벌써 여섯 번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무대에는 주안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꽤 많은 구민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보기 위해 자리했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매섭지 않고 포근해 야외 행사를 치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미추홀구의 주요 인사가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트리의 점등 버튼을 누르니, 트리와 야간 조명에

불이 켜지며 주안역 남측광장이 더욱 밝아졌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얼굴엔 어쩜 그리 환한 미소를 띠셨는지... 보는 사람마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서둘러 퇴근길을 재촉하는 구민의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아시죠? 주안역을 들고날 때는 일부러 저 빛 터널을 지나는 것을요.

올해는 미추홀구 캐릭터 ‘미추’도 함께라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도 같습니다.

주안역 남광장의 경관 조명 및 포토존은 연말까지 유지된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다녀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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