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타슈로 대덕연구단지의 가을 즐기기_가을, 대전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가을은 봄과 더불어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대전에는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은데 그중 대덕연구단지가 한 군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덕연구단지는 산책로와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공용자전거인 타슈가 있습니다. 타슈는 스마트폰으로 개인정보를 인증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개인 자전거가 없어도 타슈를 대여하는 방법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타슈는 앱을 이용해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타슈 앱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가 반영된 지도와 함께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여소 위치와 해당 대여소에 있는 이용 가능한 잔여 자전거 대수가 나옵니다.
자전거를 찾았으면 지도 하단에 있는 대여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자전거 뒷바퀴 쪽에 있는 QR코드에 갖다 찍으면 자전거에 이상이 없는 전제하에 몇 초 뒤에 자전거 잠금장치가 해제됩니다. 자전거 잠금장치가 해제됨과 동시에 타슈 대여가 시작됩니다.
타슈 대여가 시작됨과 동시에 지도 하단에 자전거 번호와 함께 대여 경과 시간이 나오고 카카오톡으로 대여가 시작되었다는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타슈는 1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대여 후 1시간 이내에 반납 후 다시 대여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이를 반복해서 무제한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타슈를 대여한 후에 과학로 시작 지점인 유성구 신성동 승적골삼거리를 지났습니다. 은행나무들로 가득한 거리입니다.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주변에 있는 은행나무의 잎들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은행나무 사이를 지나서 탄동천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로 달렸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입구를 지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면으로 향하고 있을 때 바라본 모습입니다. 거리에는 은행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있고 노란색과 붉은색의 조합을 이루고 있어서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과학로 종점인 구성삼거리 주변으로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은행나무 잎들은 절정에 달하고 있던 반면에 단풍나무 잎들은 서서히 붉게 변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머지않아 단풍나무 잎들도 절정에 달할 것 같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지나 국립중앙과학관 방면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탄동천의 가을 풍경입니다. 자연을 즐기면서 자전거를 타기 좋은 구간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북문 주위에 있는 은행나무의 잎들도 절정에 달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도착 후 과학관 광장에 있는 타슈 대여소에 타슈를 반납했습니다. 타슈는 타슈 대여소 어디서든지 반납이 가능했습니다. 반납할 때는 자전거 뒷바퀴 쪽에 있는 잠금장치를 잠그면 되고 “반납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오면 반납이 완료된 겁니다. 카카오톡으로도 반납 완료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대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용자전거인 타슈가 운영 중이고 탄동천 자전거 전용도로처럼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타슈를 이용하는 것도 가을을 즐기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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