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나들이 명소는 여기!

금오 저수지 & 금오산 케이블카

구미 나들이로 제격인

금오 저수지와 금오산

다녀왔습니다.

금오 저수지는 금오산도립공원

내에 있는 1종 저수지입니다.

여기서 시작된 금오천이

낙동강으로 흘러갑니다.

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주변 정취를 감상하며

올레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순환구조형이라 어떤 위치에서

시작해도 이어진답니다.

고개를 돌리면 금오랜드의

상징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청단풍은 가을에 짙은 붉은색 단풍이

드는 것을 제외하고 잎은 항상

녹색을 띤다고 합니다.

상아색을 띠는

금오정이 보입니다.

저수지에는 오리가 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저수지와 오리,

멀리 보이는 관람차와

산이 아름다워요.

금오 저수지에서는

오리배도 탈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매점이 있는데

뜨끈한 어묵과 컵라면도

팔고 있어요.

멋진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이

보여 걷다가 걸음을 멈추게 하네요.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걷다 보니 멀리서 익숙한

멜로디가 들립니다.

연주자의 노랫소리에 맞춰

사람들도 잠시 쉬며

음악 감상 중이네요.

천천히 걸어도 50분 정도면

충분했어요.

산책 코스로 딱이에요.

이번에는 저수지를

벗어나서 금오산으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금오산의 높이는 976.5m로,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오산의 능선을 유심히 보면

‘왕(王)’자처럼 생긴 것 같고,

가슴에 손을 얹고

누워 있는 사람 모양입니다.

금오산 잔디광장 근처 주차장과

금오사 입구 주차장이 있습니다.

금오랜드, 잔디광장, 채미정을

지나서 금오산까지

쭉 이어집니다.

금오산 제1주차장이

보이면 도착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지 않아서

주말에는 기다려야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하산 후

내려오는 등산객이 보이네요.

케이블카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길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오늘 목적지인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했어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대인 왕복 11,000원입니다.

케이블카 타시면 가장 앞에

서는 걸 추천해요.

그럼 올라가는 풍경을

바로 마주할 수 있답니다.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금세 도착했어요.

이곳부터 걸어서 정상, 대혜폭포,

도선굴, 해운사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노란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이

바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산의 정취도 감상하며,

금오산에서 짧은 가을을

느끼고 내려옵니다.

이번 주말은 걷기 좋은

금오산은 어떨까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손태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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