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전 유성구 가볼 만한 곳,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사찰 '여래사'
대전 유성구 가볼 만한 곳,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사찰
'여래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구 카페 분위기 사찰 '여래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래사는 대전 유성구 구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기존의 사찰과는 다른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잘 꾸며놓은 정원이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대전 유성구 카페 분위기 사찰 여래사는 입구부터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쪽에 삼색 버드나무와 대나무숲 사이를 따라 올라가면 여래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경이 눈에 띄었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서 나무위에도 연등 장식을 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기존의 사찰 건물과는 다른 형태의 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로 양쪽의 소나무 사이로 거대한 탑 구조의 건물과 함께 식당이나 카페 건물과 같은 대웅전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정원을 따라 조경과 소품들이 정말 카페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무 위에도 연등을 달아놔서 밤에도 예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웅전 건물 앞 정원에는 다양한 돌조각의 소품들과 나무들이 잘 어울렸습니다. 규모가 큰 정원은 아니었지만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방문 당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사찰 내에 연등 작업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건물 외관이 카페 같은 분위기라서 그런지 내부에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탑 모양의 건물을 중심으로 황토 흙을 이용한 버섯 모양 구조의 건물들이 일반 사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겼고 외부에서 보면 카페나 음식점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지만 대전에 많은 사람들이 독특한 건물 구조와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많이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또한 여래사는 스님이 직접 건축자재 구입, 철골 용접, 황토 흙벽까지 하셨으며 경내의 조경작업까지 관여하셨다고 합니다.
대전 유성구 카페 분위기 사찰 여래사는 전통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사찰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서 색다른 시기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대전 사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전통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편안한 분위기의 사찰 여래사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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