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서지현]

인천항 하면 정말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많죠.

월미도부터 신포시장,

연안부두, 차이나타운 등

하루가 부족할 정도랍니다.

그처럼 내외국인들에게

모두 사랑받는 오랜 명소들도 많지만,

저는 오늘 새로 뜨는 샛별 같은

동인천 핫플 한곳을 소개해 보려 해요.

마침 별이 아닌 토끼가

방아 찧는 달 로고가 반겨주는 이곳은

'개항로 인절미'라는 예쁜 떡가게랍니다.

전통적인 방앗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늑한 카페 같죠?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항로 떡 카페

상호 그대로 동인천 개항로에 위치한

개항로 인절미는 매일 날마다

맛있는 떡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금, 토, 일 단 3일만,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을 하고

나머지 요일은 답례품과

온라인 주문만 가능한 곳이랍니다.

하지만 한 번 개항로인절미의

떡 맛을 보면 몇 번이고

다시 찾아갈 수밖에 없는데요.

멀리서도 찾아갈 가치가

분명히 있는 동인천 맛집,

개항로 맛집이었어요.

그럼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개항로 인절미는 콩고물 인절미,

카스테라 호박/초코 인절미,

오레오 크림 찹쌀떡, 로투스 크림 찹쌀떡,

뽀또 크림 찹쌀떡, 한입 누룽지,

인절미 우유, 초코우유,

호박 우유를 선보이고 있네요.

추억의 떡이기도 한 인절미와

찹쌀떡의 달콤한 변신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근처에서는 배달로도 만나볼 수 있네요.

개항로 인절미의 또 다른

이색 메뉴로 우유 3종이 보입니다.

초코우유, 인절미 우유, 호박 우유인데

마치 죽처럼 진한 농도더라고요.

병도 백자병을 연상시킬 만큼 아름답네요.

음식은 눈으로도 즐거우면

금상첨화지만 먼저 미각을

만족시키고 건강에도 좋아야 하죠.

개항로 인절미는 국내산 찹쌀만을

이용해 인절미 떡을 빚고 있었으며,

각 부재료의 원산지도

꼼꼼하게 개별 표기되어 있어

식품 안전에도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도 예쁘지만

먹고 갈 공간은 없어

포장을 해왔습니다.

제가 포장해온 메뉴는 호박 우유,

한입 누룽지, 콩고물 인절미,

카스테라 호박 인절미,

카스테라 초코 인절미입니다.

호박 우유는 마치 호박 수프처럼

진한 농도와 고소하고 달콤함을

모두 갖춰 기억에 남는 우유였어요.

한입 누룽지는 바삭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스낵으로도 좋았고요.

기대했던 인절미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답례품 스타일로 포장된

패키지도 깔끔했고

고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되어있어요.

국내산 찹쌀로 빚은 인절미라

기본적인 쫄깃함도 훌륭하고

떡 맛이 신선하네요.

특히 떡 반죽에 들어간

초코, 호박 맛이 흔치 않게 참 진해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는

동인천 맛집이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기본 콩고물 인절미도 멀리서부터

온 보람이 있다 싶었답니다.

떡을 좋아하시는 동네 어르신들부터

전통적인 매력에 푹 빠진

MZ 세대들에게도 각광받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인절미와 찹쌀떡이라는

기본 바탕의 디저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맛들을 더해 더욱 인상적이에요.

쉽게 질리는 맛이 아닌

건강함이 느껴지는 떡이라

더욱 추천하고 싶습니다.

답례품이나 선물 세트로도

판매하고 있으니 명절 선물로도 좋겠어요.

인천 여행 동인천 나들이 가신다면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개항로인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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