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의 비경을 스릴 있게 즐기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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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왕릉 전설 간직한 대왕암공원을 둘러싼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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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준공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로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길이 303m, 폭 1.5m, 높이 30~40m 규모의 스릴 넘치는 다리입니다.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 장로 길이가 가장 길고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기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리는 계기가 된 울산 대표명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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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아직 출렁다리를 건너보지 못해 대왕암 해송숲과 바다를 따라 형성된 기암괴석 등 대왕암의 비경을 스릴 있게 즐겨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동구 대왕암공원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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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많은 인파에 1차로 놀라고 무료입장에서 2차로 놀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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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스케줄은 09:00 ~ 18:00(17:40 입장 종료)이며 현재 무료(시범운영 중)이랍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정기 휴장이니 방문 전 체크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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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안전 수칙도 한번 숙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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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렁다리 위에서 밀거나 겁을 주는 행위, 난간을 흔드는 행위 절대 금지

2 음주 후 출입 금지, 하이힐 착용 및 등산 스틱, 셀카봉 사용 금지

3 노약자. 임산부 및 어린이는 출렁다리 출입 시 안전에 유의

4 출렁다리 보행 시 미끄럼 주의

5 소지품(스마트폰, 쓰레기 등) 추락 주의 및 투척 금지

6 야간 및 기상 약화 시(집중 호우, 결빙, 적설 등) 통행금지

7 화기, 인화 물질 소지 및 흡연 절대 금지

8 반려동물 출입 금지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 많은데 출렁다리는 반려동물 출입금지 인접 유의해 주세요.

9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고는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에게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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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의 안전 수칙은 물론 대자연속 설치된 조형물이라 만일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날씨에 따른 안전 관리도 철저히 확인 운영해 주시고 있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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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줄을 지나 다리로 들어서기 전 들뜬 마음에 사진 찍는 시민들과 촬영 도와주시는 운영진분 뒷모습에 흐뭇하더라고요.

날씨도 좋아 비경을 즐기는 시민들의 탄성에 덩달아 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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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의 비경을 스릴 있게 즐기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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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올라오니 생각보다 높은 고도와 밀집된 인구 흔들리는 다리에 잠시 당황했지만 신난 조카 녀석 보고 있자니 난이도가 그렇게 높진 않은 것인가 잠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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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발걸음 따라 흔들거리는 출렁다리. 어른인 저는 동공 지진인데 용감하게 건너는 아이들 모습 보며 용기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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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무서운 감도 있지만 멀리 바다와 대왕암의 경관을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답니다.

하지만 바닥보고 잠시 두둠직... 한번 건너기 시작한 이상 노빠꾸 노리턴인겁니다! 무브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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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건너다보면 대왕암의 비경뿐 아니라 일산해수욕장, 동구 시내 전경, 현대중공업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어요.

사진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비경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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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 수평선 넘어 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풍경들 감상하며 짧지 않은 출렁다리를 스릴 넘치게 걷다 보니 가족, 커플, 친구들 어떤 방문이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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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흔들림에 촛점 잃은 사진이 많긴 했지만 다리를 건너야만 보이는 색다른 풍경에 셔터를 안 누를 수 없었답니다.

끝에 다다를 쯤 뒤돌아본 모습도 색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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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비경이 가득해 저처럼 겁 많은 사람도 경치를 둘러보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신기한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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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 건너면 대왕암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 돼 바위섬 아래에 잠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바위섬 대왕암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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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동구 나들이에 부모님은 물론 어린 조카들까지 대만족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 하셔 대왕암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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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 평일 무료주차 가능한 대왕암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좀 더 편리하게 주변을 둘러보실 수 있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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