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해안 산책로 등

제주에는 예쁜 길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연대, 외도포구 산책로를 소개할까 합니다.

일단 이곳은 일몰이 예쁜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늘 사진에는 없지만

산책하다가 어느새 시간이 늦어졌다면

꼭 일몰의 모습을 보기 바랍니다.

산책로에 있는 등입니다.

소라 모양을 그려 넣을 생각을 누가 했을까요?

밑에 타일과는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립니다.

산책로 중간 데크입니다.

꽤 크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벤치는 몇 개 없네요.

아마도 산책하는 곳이기에 앉아 있기보다는

서서 구경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늘이 산책길의 아름다움을

확실하게 높여주고 있습니다.

산책로 바닥 어떠신가요?

예쁘게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판석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비가 와도 우산 쓰고 충분히 걷기 좋을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걸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제주의 검은 돌은 바다와 찰떡궁합입니다.

자전거는 다니지 못하는 보행로입니다.

그리고 파도가 높을 때에는

출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산책로에 설치된 펜스도

정말 단단하게 그리고

예쁘게 잘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안전의 목적도 있지만

제 눈에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디자인의 초점을 둔 것 같습니다.

너무 예쁘네요.

갈림길입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연대포구가 가까워 연대포구로 향했지만

국 양쪽 포구를 다 가고 말았답니다.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새들도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새들의 배설물이

돌을 하얗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그것마저 자연의 모습이기에 치우지 않고

그대로를 보여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용두암에 가보시면 그런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흔히 보는 산책로이기에

크게 정보는 없지만

하늘이 맑아서

예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노병국 기자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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