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2029년 제19회 표선면 어린이 희망체험 박람회 행사 스케치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표선면 어린이 희망체험 박람회 행사에 다녀왔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해변중 한곳이 바로 표선해변인데 바로 표선해수욕장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벌써 19회째는 맞고 있는데요.

제주도 남동쪽 끝자락, 바다와 오름 사이에 평화롭게 자리한 표선면.

그런 표선면에서 열리는 어린이 희망체험 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역 아동에게 진짜 세상을 만날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뜻깊은 축제였어요!

이영선 표선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5월 5일에,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직업군과 기술 분야의 부스를 체험하며 아이들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기회를 얻는 좋은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격려했어요.

이렇게 이날 행사는 단순한 체험과 놀이를 넘어서 아이의 눈높이에서 체험을 설계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직관적인 활동으로 구성해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반응하도록 유도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어졌는데요.

축구에 소질있는지 만들기에 소질이 있는지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자기 손으로 해보는 경험을 통해 희망체험의 핵심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어요.

이렇게 이날 다양하게 아이들이 체험한 기억은 추상적인 ‘꿈’을 현실적인 진로의 씨앗으로 바꾸어 줄것같은데요.

한 번의 체험이 평생의 방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박람회는 단순한 어린이 행사 이상이었어요. ‘내가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 그 자체가 가장 큰 선물이 되었던날이 되었을것 같아요.

특히 저도 프리다이빙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응급구조 자격증을 함께 취득했는데 위 어린이처럼 인공호흡 등 응급구조를 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관련된 꿈을 키우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기도했어요.

또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의 소질은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는 기회의 얻어보기도 하는 자리였어요.

이렇게 표선 어린이 희망체험 박람회는 단지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며 지역 마을, 기관, 주민, 자원봉사자,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의 결실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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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관내 초등학교, 지역 아동센터, 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기업들과 공공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되며, 그 과정에서 표선면이라는 공동체의 연결성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행사이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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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람회 운영을 돕는 청소년 및 대학생 멘토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는 형, 누나이자 롤모델이 되어 세대 간 소통과 배려를 직접 보여주었는데요. 이러한 구조는 단순한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가 함께 키우는 ‘아이 한 명을 위한 마을’이라는 철학을 현실로 만든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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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하는 아이들도 있고 이렇게 본인이 준비한 축하무대를 여는 아이들도 멋있었어요!

이렇게 축하무대 하나하나가 모여 이 친구들에겐 또다른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꿈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칼군무에 이어지는 엔딩도 아주 완벽한 치어리딩 축하무대에 이어 난타공연이 이어졌어요.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축하행사답게 재미난 길거리 이벤트와 소공연도 이어지고 그야말로 축제의현장이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부모들도 자녀의 관심과 가능성을 재발견하게 되는 이번 2029년 제19회 표선면 어린이 희망체험 박람회 행사!

‘내 아이가 이런 걸 좋아하는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고요 그 순간 부모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눈을 뜨고, 아이의 진짜 가능성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서귀포시SNS서포터스 단장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인사를 한마디 전할게요.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특별한 날이에요!

맘껏 뛰놀고, 마음껏 웃고, 크게 꿈꾸세요.

세상은 여러분의 가능성으로 더 빛날 거예요.

어린이날 진심으로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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