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남해여행 창선 말발굽길 장포마을 소개
남해의 6월
여름 오기 전 물오른 나무들
이쁜 초록빛으로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남해 여행길 지족 다리 위 걸린
팔랑대는 깃발은 한우축제를 알립니다.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가 준비된
한우축제는 해마다 멋진 추억 만들기
좋은 여행길이 되어줍니다.
색다른 여행 맛 찾아
지족 다리를 건너 지족구거리 맛집 찾기
오늘도 대성공을 하고
창선면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길에 나서봅니다.
마을 어귀 우뚝 서 한눈에 들어온
커다란 '장포마을' 소개 드립니다.
봄날 멸치 밥상으로 배를 채우고
금강산 식후경
산들바람 타고 드라이브 길
해안 도로 야자수 너머 운해가 가득
낭만적인 남해바다가 일품입니다.
초록빛으로 반기는 마을
알록달록 지붕들이 초록으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마을 풍경이 바다 앞에 펼쳐집니다.
마을을 향하여
바다로 이어진 길을 달려내려갑니다.
긴 포구가 특징인 장포마을
그리하여 이름도 장포라고 합니다.
바다를 끼고 걸어봅니다.
제법 포구가 길어서
잔잔한 물결, 장포마을 풍경을 만끽하며
한참을 걸었습니다.
정박한 어선들을 들여다보며
걸어가다가 바다를 바라보고 우뚝 선
교회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우뚝 선 교회 십자가를 올려다봅니다.
주일 은혜로운 시간,
남해 여행길 주일 아침을 함께 한다면
참으로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잔잔한 바다 앞에 펼쳐진 고사리
남해 특산물 창선의 보물입니다.
비탈진 언덕 산길에 숨은 고사리를
한 땀 한 땀 따서
정성 다해 밥상 위로 올라오기까지의 시간들
정말 소중하게 기억해야 할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새 단장된 포구는 둑을 만들어
고사리를 말리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삶은 고사리가 해풍 맞으며 가지런히
펼쳐져 있습니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장포마을의 저 멀리 바다 풍경과
삶의 현장을 맛보는 고사리 말리는 풍경
평화로운 산책의 시간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장포마을버스 승강장이 아담하게 보이고
나란히 눈에 들어온 화장실 건물까지
장포마을 내려서면 첫 모습으로 반기는 풍경
마을회관은 바다를 보며 우뚝 서 있습니다.
마을의 대소사를 알리는
마을회관 옥상 스피커가 정겹습니다.
바다를 끼고 살아가는 장포마을 이야기
홍합 양식장, 장포항 갯바위 낚시터로도
유명한 장포마을
남파랑 길 38코스 부윤리방면에서
사우스케이프 방면으로 달려가
장포마을 제대로 만나고 돌아옵니다.
남파랑길 말발굽길 바래 코스
장포마을 걸어보세요.
고즈넉한 마을 풍경에 반하실 거예요.
장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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