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놀거리 ,

'문경관광사격장'


안녕하세요, 짱아네남집사입니다. 오늘은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문경관광사격장을 소개하려고 해요.

시에서 운영을 하기에 체험비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철저히 관리하기에 안전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문경관광사격장에선 클레이사격부터 권총, 공기총, 스크린사격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저희는 공기총과 스크린사격을 하기로 했어요.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어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해요.

자기차례가 올때까지 다른 분들이 쏘는 걸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미리 하는 모습을 보면서 방법도 찾고 말이죠.

이건 실탄이 아닌 레이저로 화면을 맞추는 스크린사격으로 1인 2천원, 2인 3천원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총도 실제 총이 아니라 모형이라 가벼워 들고 있어도 무겁지 않아서 아이들도 쉽게 쏠 수 있을 듯... 하지만 0점 조정이 안되어 있어서인지 잘 맞는 건 한 곳에 꽃히는데 안 맞는건 아예 과녁 밖으로 나가는 것도 있으니 랜덤뽑기 잘하시길 ^^//

드디어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앞에서 쏜 스크린사격과는 달리 왠지 긴장감이 드는게 지금 손에 든 것은 실제로 탄창을 넣어서 쏘는거라 심장이 쫄깃쫄깃...

물론, 국방의 의무를 완벽하게 완수하고 나온 저는 덜했지만 총이란 것을 처음 쏘는 여성분들이 많이 긴장한 듯 보였어요.

하지만, 능숙한 교관님께서 차근차근 쏘는 방법부터 탄창을 넣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니 이내 한발씩 쏘기 시작하더군요. 탕탕탕~ 공기총의 경우 클레이사격이나 실탄과는 달리 아주 작은 쇠조각 같은거라 쏘기만 할 뿐, 어디에 맞았는진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하므로 다 쏘고 나면 과녁판에서 숫자를 세보거나 탄착군이 몰려있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분명 처음 쐈다고 하는데 이렇게 잘 쏘기 있습니까? ㅎㅎ 이 정도면 아들 대신 군대에 입대해도 될 듯한데 어찌 국방의 의무를 다해보실 생각은 없으세요?ㅋㅋㅋㅋ 쏘기 전에는 다들 겁을 내더니 한번 쏘고 나선 재미있다고 추가로 더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여성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체험이니 문경여행을 가신다면 한번쯤 체험해보시면 어떠세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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