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전 유성구 행사, 유성중학교와 함께하는 작은콘서트 '유성 On 마을별' 마지막 공연
대전 유성구 행사,
유성중학교와 함께하는 작은콘서트
'유성 On 마을별'
2023년도 나래 이음 중등 마을 교과과정 유성 ON 마을별 활동으로 유성중학교에서 작은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과 마을 활동을 연계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사고와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을 유성중학교, 학생들, 유성구, 마을활동가 선생님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그림과 음악의 협업, 유성 ON 마을별은 유성과 별이 되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수업입니다. 유성구 온(on)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을 마련하여 별이 되는 청소년과 마을이 생기 있는 변화를 담고자 마을과 연계하는 활동들을 한 학기 동안 진행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아이들과 선생님과 마을활동가의 협업 강의로 진행되는 마을 교과 수업은 청소년들 (유성중학교 중학교 1학년)이 자유롭게 기획하고 직접 그림을 그리고 노래도 녹음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우리가 사는 마을 (유성)을 웹툰 그림과 음악을 통해 직접 기획하고 표현한 시간을 만들었는데요. 7월 13일 목요일 우리만의 작은 콘서트로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인터뷰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그림을 못 그릴 줄 알고 자신감 없었는데 그림도 그리고 노래만드는 것이 좋았다는 의견을 말해주었어요.
천정연 작가님과 아이들 30명이 대화하며 그림 그리는 시간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책을 만들었다는 성취감도 뿌듯함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교과과정에서는 하지 못하는 웹툰 작가님과 그림을 그리고 또 실제 활동하는 방구석 프로 뮤즈 팀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었는데요.
작은 콘서트 시간에 그림과 음악의 협업 영상도 직접 시연하며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 그린 모습이 직접 무대 뒤 화면에 보여졌습니다.
우리가 마을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할까? 우리는 마을 공간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라는 답을 찾고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 라는 큰물음으로 한 학기 동안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림과 음악의 협업, 유성 ON 마을별 수업답게 마지막 콘서트는 천정연 작가님의 즉석 스케치와 방구석 프로 뮤즈 박주안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이 함께 만든 노래도 부르고 방구석 프로 뮤즈팀의 노래도 들어봤는데요. 함께 즐겁게 노래 부르는 시간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아이들이 함께한 노래는 자유학기제 유성 ON 마을 별에서 제작된 마을 노래를 아이들이 함께 작사도 하고 녹음실에서 노래한 음악입니다. 아이들만의 작은 콘서트 시간에 친구들 앞에 나와서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끼 있고 용감한 ‘이상한 아이들’이라는 타이틀로, 데뷔무대를 가졌는데요. 처음 노래 부를 때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녹음실에서 헤드폰 끼며 녹음하는 과정도 처음이라 어색하면서도 재미있다고 이야기해주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수업해주고 이끌어주신 선생님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는 표현도 잊지 않았습니다.
총 2시간에 걸쳐 아이들만의 작은 콘서트가 펼쳐졌는데요 마지막 시간에는 다른 동아리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방구석 프로 뮤즈 보컬과 기타 피아노 소리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유성구와 학교가 함께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마련할 수 있었던 시간, 즐거움과 경험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는 소중한 감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3년도 나래 이음 중등 마을 교과과정 유성 ON 마을별 한 학기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음악도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자유 학기 수업에 적용하며 영상 촬영으로 활동들이 잊지 못할 수업과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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