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의 행복, 족발 3인분이 만 원이라는 부평시장 ‘만원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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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점점 오르는 요즘!

이럴 때일수록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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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시장에 족발 3인분이

만 원인 곳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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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의 상점을 지나

진흥종합시장 입구 옆에서

<만원족발>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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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튜브 맛집답게

사진 촬영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고,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갈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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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족발이 만 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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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 만 원인지 여쭤보았더니,

보쌈, 미니족, 순살 족발이

모두 만 원씩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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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나오는 시간에

맞춰가려고 했는데,

마침 족발이 딱 알맞은 상태여서

포장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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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써는 기계는 처음 봤는데,

이렇게 기계로 족발을 썰어

무게에 맞춰 포장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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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은 9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4번 나오며,

너무 늦게 방문하면

구매하지 못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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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족발은 캐러멜색소,

MSG를 넣지 않고,

당일 만든 족발만 판매하며,

앞다리만 사용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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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보쌈은 400g이고,

불족발은 주문 즉시 조리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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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쌈장, 양파장아찌는

세트로 천 원에 별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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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지판을

잘 보이게 걸어둔 것도 칭찬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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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쌈, 미니족, 순살 족발을

한 팩씩 구매했는데,

불족발+미니족 1/2 세트,

순살 족발+ 미니족 1/2 세트도

판매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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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일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이 시간에도 만원족발을 찾는 분이

계속 이어져서 확실히

유명한 집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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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볼 때는

‘양이 좀 적은 거 아닌가? 1인 1팩씩 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포장을 풀고 접시에 덜어 보니

양이 제법 많아서

미니족은 꺼내놓지도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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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먹으면 2인분 충분하고,

밥과 함께 또는 술안주로 먹으면

3인분도 가능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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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서 수육 삶으면, 가스비도 그렇고

기름 설거지하기 귀찮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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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짜리 한 장으로 깔끔하게

삼겹살 보쌈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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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을 맛본 가족은

“오랜만에 깔끔한 고기 먹는다.”고

한 줄 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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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은 한방향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담백해서

편육을 먹는 느낌도 있었는데,

향이 진하고 기름기 많은 족발보다

깔끔하고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분은

만원족발이 취향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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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집에서 제공하는 무말랭이가

쌈이 없어 허전할 수 있지만,

만원족발이 자리한 곳이 부평시장이니까

원하는 장아찌, 밑반찬과

쌈 채소를 사서 귀가하면

집에서 푸짐한 한 상을 차릴 수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잘 사 먹지 못하는 것이

바로 족발과 보쌈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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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가격과 부담 없는 양의

<만원족발>에서

만 원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부평구 SNS 기자단 #김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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