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탄산수의 청량함과 함께하는 봉화 '다덕약수탕' | 김수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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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은 사계절 내내 맑고 청명한 자연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특히 푸른 숲과 맑은 계곡 덕분에 여름철 휴양지로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인데요,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다덕약수탕은 천연 탄산수가 솟아나는 특별한 약수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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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서 ‘다덕약수관광지’를 검색하시면 관리사무소로 도착하기 때문에 약수탕을 바로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와 멀지는 않지만 실제로 약수터를 찾으시려면 내비게이션에 ‘다덕약수탕’이라고 정확히 입력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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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탕 입구는 봉화와 울진을 잇는 국도 36호선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도로변에 새마을운동 마크가 있는 지점을 기준으로 찾아가시면 쉽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다덕약수관광지’ 버스 정류장도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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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덕약수탕은 탄산과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탄산수로,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입니다. 이곳의 물을 드시면 위장 건강 개선과 피부병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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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스무나무’ 아래에서 솟아나는 이 약수는 많은 분들에게 ‘덕(德)을 많이 준다’는 의미에서 ‘다덕(多德)’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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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위에는 2000년에 봉화 로터리클럽에서 세운 육각정이 자리 잡고 있으며, 거북이 모양의 입에서 끊임없이 물이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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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덕약수탕 옆에는 정자가 세워져 있어 여유롭게 쉬실 수 있어요.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있답니다. 인근 식당에서는 대형 물통도 판매해 약수를 담아가고자 하는 분들께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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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탕 주변에는 ‘봉화군 토속음식 단지’로 지정된 음식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약수닭백숙, 산송이돌솥밥, 한약우구이가 있으며, 약수의 시원한 탄산수가 음식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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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덕약수관광지 근처에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문수산, 그리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천주교 우곡성지가 있습니다. 또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도 가까워 다양한 체험과 산책을 즐기시기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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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주변 주차 공간은 다소 협소할 수 있으나, 음식점 이용 시 식당 앞에 주차하실 수 있고, 인근 우곡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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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옆에는 산책로, 운동기구, 지압길 등이 갖추어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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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건너편에는 또 다른 탄산수 약수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약수터는 근처 미용실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요청하시면 다시 틀어주십니다. 다덕약수탕과 동일한 물로 톡 쏘는 탄산수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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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정한 봉화의 다덕약수탕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하는 여행, 다음 휴가 때 한 번 방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제6기 봉화군 서포터즈

김수정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