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숲속 힐링 여행지 "밀브릿지"

미세먼지 가득한 요즘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을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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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피톤치드 가득한

전나무숲길이 있다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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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브릿지는 60년 동안 인공으로 조성된 사유지로

최소한의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자연환경 개선과 방아다리 약수터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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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브릿지 안에는 방아다리 약수가 있는데

이 약수에 많은 무기질이 들어있어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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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부터 빽빽한 전나무가

벌써부터 상쾌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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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올라갈 수 있게

계단도 만들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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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누가 쌓아둔 조그만 소원탑이 보이네요

이 분의 소원이 이뤄졌기를 같이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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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걸어가니 카페가 있네요.

그렇다면 안 들어가 볼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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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작게 갤러리가 있어서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며

잠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밀브릿지는 힐링스테이라는 숙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울창한 숲속에 있으니

숙소에서 바라보는 뷰가 끝내줄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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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아다리 약수터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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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수는 조선 숙종때 발견된 탄산천으로

탄산, 철분 등 30여종의 무기질이 들어있고

특히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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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약수 특성상

1일 1인 1리터 이하의 음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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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쉴 수 있는 썬베드도 있네요.

여기 누워서 숨을 크게 들이 쉬면

몸속으로 피톤치드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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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비가 와서 더 푸릇할 밀브릿지

풀냄새와 흙냄새를 맡으러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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