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석탄시대 특별전시회를 마련한 삼척시립박물관 | 삼척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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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석탄시대 특별전시회

삼척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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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는 국내 최대 석탄 생산지가 있는 도시입니다.

바로 삼척시 내 도계읍이라는 곳에서 대한석탄공사 등의

회사들이 있고 이제는 폐광 단계를 밟고 있지만,

한때는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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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삶의 터전을 삼았던 광부들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5. 06. 10. 화. ~ 2025. 08. 3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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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절반 이상을 석탄이 쌓여있는 산,

시커먼 동네 아파트,

가족 및 주변 지인들인 광부들의 삶,

도계읍의 번영 등의 변화 과정을 보면서 자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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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시회가 많은 이들에게 유의미하게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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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엑스포타운 근처에 위치한

삼척 가볼만한곳 삼척시립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무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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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박물관 주변으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 체험관, 문화예술관이 있고

넓고 쾌적한 주차장이 주변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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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남동에 자리잡고 있는 삼척시립박물관은

총사업비 82억원을 들여 지난 2000년 3월 29일에 개관되었습니다.

삼척시립박물관에는 삼척을 비롯한 강원남부 지역의 문화유적 및 민속문화 자료와

각종 향토유물이 전시되어 향토사 및 민속 문화 연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선사·역사실 및 민속예능실·기획전시실과 2층에는 생업·생활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출처: 삼척시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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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제1전시실, 제2전시실, 기획전시실 등이 있고

2층에는 거의 보존처리실과 사무실 등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09:00~18:00까지 운영되고 있고

마감시간은 17: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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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시대 특별전시회는

2025. 06. 10. ~ 08. 31.까지만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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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던 음료는 꼭 잠시 보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시실에는 각종 유물들이 많아서 혹시 모를

손상이 갈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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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기념품샵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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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때부터 근, 현대까지 삼척시의 역사가 짧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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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자리 유적 및 유물, 선사유적 및 유물의 모습입니다.

청동기시대, 초철기시대때의 다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고

중요한 고고학적 자료라고 할 수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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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내물왕의 4세손으로 왕족 출신의 진골귀족인 이사부는 20대 젊은 나이에 삼척의 군주로 부임했고

이후 우산국을 신라의 영토로 편입시킴으로써 동해안의 해상권을 장악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삼척시에서는 이사부 장군을 위해 이사부공원, 이사부광장 등의 명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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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의 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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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행정제도와 군사제도의

당시 작성된 문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방(이방, 호방, 예방, 병방, 형방, 공방)의 분장사무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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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한 준경묘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4대조인 목조 이안사의 아버지의 묘입니다.

영경묘는 이안사의 어머니 묘입니다.

당시의 제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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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전시실은 민속, 예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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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정월대보름제를 열어 기줄다리기 등의 행사를 여는데

많은 인파들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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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줄다리기는 1662(현종2) 삼척 부사로 부임한 허목이 관내의 많은 제방과 저수지를 만들 때 가래질에

필요한 새끼줄을 힘들지 않게 만들고 전제 주민들이 참여하여 일을 쉽게 하는 수단으로

술비놀이를 시작한 것이 삼척 기줄다리기로 발전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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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0. ~ 8. 31.

삼척과 함께하는 "석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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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읍에 위치한 도계광업소의 역사가 쓰여 있습니다.

1923. 조선총독부 산하 연료 선광 연구소에서 지질조사부터

2025. 2. 생산 중단

2025. 6. 부로 폐광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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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시대, 전설의 시작

한국의 탄광 개발은

1903년 평양광업소부터 시작되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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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의 복장입니다.

헬멧 등 개인장비들의 모습입니다.

도계광업소를 지나다 보면 해당 복장들을 입은

광부들을 정말 자주 보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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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다 순직하신 산업전사분들을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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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은 한때 국가 성장의 동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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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대체 에너지들이 많이 생겨남으로써,

석탄이 필요가 없게 되면서 폐광이 되었지만,

위에도 쓰여 있든 도계광업소는 단순히 일자리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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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들의 검은 석탄은 하얀 쌀값과 고깃국이었고,

자식들의 등록금이었고,

삶의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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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아직 도계읍에 남아 있는 많은 광부들과

그 가족들의 삶을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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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경제발전을 위해 고생해 주신 산업전사 광부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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