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블로그 기자]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동물원, 울산대공원
안녕하세요. 제8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정나윤입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보고 난 후, 동물원으로 옮겨 관람을 할 수 있는데요.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에 위치한 자연학습형 동물원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 많은 곳입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 입장료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인 체험과 즐거운 나들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동물원은 어른은 2,000원, 청소년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이며,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료입장 할 경우 관련 증빙자료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 유입 장비를 위해 발판 소독 카페트를 운영하고 있으니 꼭 밟고 지나가세요.
관람 시 준수 사항
관람 시 유의사항으로는 임의로 먹이를 주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 주세요.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은 제한되며, 애완동물 역시 출입이 불가합니다.
운영 시간
운영시간은 하절기(4~10월) 09:30~18:00 / 동절기 (11월~3월) 09:30~17:00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니 방문 전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조류
독수리, 공작색, 원앙, 앵무새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다양한 포유류, 조류, 파충류가 있으며, 주요 동물로는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과나코, 코아티, 앵무새 등이 있습니다.
독수리 우리가 있는 걸 보고 놀라며, 동물원 안에 있으면 갑갑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야생에서 살아가지 못하는 아픈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던 거였답니다.
각종 새 중에서 제일 놀라웠던 공작새는 깃털을 펼친 채 주변을 여유롭게 살피는 모습이 매우 우아하고 당당해 보였는데요.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게 화려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실제의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앵무새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앵무새 체험장과 중대형 앵무 야외전시장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형 앵무와 가질 수 있는 포토타임은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1회 11:00~11:40 / 2회 13:30~14:30 / 3회 15:00~16:00 앵무새는 따뜻한 나라에서 와서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에는 포토타임이 중단
될 수도 있답니다.
안전 수칙과 포토타임 후 꼭 손을 씻어 주세요.
이렇게 가까이에서 앵무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천천히 차례를 지키며 앵무새를 보고 다음 사람에게 넘겨주며 관람을 이어나갔습니다.
앵무새에게 따로 접촉이나 과자를 주는 행동은 안된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나뭇가지에 자유롭게 앉아있는 앵무새들을 볼 수 있는데요.
평소 새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마음이 되어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다람쥐
앵무새를 만나고 올라오는 길에 만난 다람쥐는 작고 활발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동 터널을 따라 활발하게 움직이는 다람쥐를 보면서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무플론
다람쥐 맞은편에 있는 무플론은 특별한 인상을 준 동물 중 하나였는데요.
야생 양 중에서 가장 작은 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대한 나선형 뿔을 가진 것이 특징이랍니다.
지중해 연안의 해안 절벽에서 주로 서식하며, 현재 가축화된 면양의 조상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미니나귀
작고 귀여운 외모로 눈길이 갔던 미니나귀인데요.
일반 당나귀보다 체구가 작아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으며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보는 동안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모든 동물이 가까이에 있어 다양한 동물을 한 번에 보며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었답니다.
일본 원숭이
일본원숭이는 사회성이 강하고 지능이 높은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까이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다가가거나 먹이나 먹이를 주면 안 되고 데크 위는 미끄러우니 올라가지 마세요.
염소
온순한 성격과 추위에 강한 특성을 알려져 있는 염소 또한 넓고 훤히 보이는 곳에 있어 아이들이 염소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울산대공원 동물원 따뜻한 계절에도 추천한답니다.
과나코
과나코는 산맥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낙타과 동물로 염소 전시장 위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데요.
순한 외모와는 달리 화가 나면 침을 뱉는 습성이 있어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지금은 동물의 시기적인 다툼으로 안전을 위해 일시적인 거리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누구와 방문해도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며,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즐거움을 주는 울산대공원 동물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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