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계절, 초여름날 가볍게 마을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 날은 선선하게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니,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오늘 다녀볼 우리동네 신촌마을 둘러보았습니다~

신촌마을은 남해읍 중심지에서 2Km 남짓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인데요~ 주로 농사를 지으며 생활을 꾸리고 있는 농촌마을입니다.

봄에는 벚꽃나무들로 흩날리는 길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이쁜 동네에요~! 남해에 숨은 벚꽃명소이니, 봄에 신촌마을에 들려 이쁜 사진 남겨보세요!

길도 잘 되어 있고, 곧게 뻗은 길이라 천천히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요즘 저녁날씨 선선하니 밤산책하기에도 좋은 길이기도 하답니다.

신촌마을은 생각보다 넓은 마을인데요, 아랫쪽에서 좀 올라오면 지대가 높은 집들이 무척 많아요~!

전원주택들로, 최근에 지어진 집들이 많네요!

신촌마을 윗쪽으로 올라가면, 사찰도 보이네요!

사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집집마다 이쁜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 곳이 참 많더라구요~ 개인사유지이라 사진으로는 남기기는 어려웠지만, 그 대신 싱그러운 수국을 찍어보았습니다.

특히,신촌마을에는 밤나무가 많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산을 깎아서 일꿔낸 마을이다보니, 나무들이 많은데요~ 여름에는 밤나무 냄새가 곳곳에서 나더라구요~~~

엄청 큰 비파나무도 만났네요!

곳곳에 과실나무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답니다.

마을길을 걷다보면, 새소리,개구리소리,바람소리 들으며 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남해에서 유명한 명소보단 남해스러운 마을산책 어떠신가요?

최근까지 모내기가 한창이였는데, 현재 논엔 모가 가득 심어져있네요~~!

집 앞 작은 텃밭!

시골생활하면 꿈이겠죠?

유난히도 이쁜던 하늘!

푸른 하늘 아래 초록초록 세상~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는 걸요?

신촌마을은 이미 남해군민들에게는 살기 좋은 동네로 소문날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이랍니다. 남해읍과도 인근해있어서 더욱 좋고, 자연속에서 전원생활하기 너무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더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마을산책 다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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