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비 내리 날 부소담악 여행해요
옥천 여행! 비 내리는 날 부소담악 여행해요.
안녕하세요, 행복 드림 옥천입니다.
즐거운 금요일 오후입니다!
돌아오는 일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장마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우산 잘 챙기셔서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의 부소담악을 소개 드립니다.
부소담악은 옥천 9경 중 3경에 해당하는 곳이고,
어제 소개 드린 옥천 독락정과 함께 금강비경 11선에도 선정된 옥천의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부소담악은 옥천의 명소인 만큼 여러 차례 소개 드렸는데요.
그만큼 사계절 어떤 날씨에 가도 각각의 분위기가 달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벌써 한 여름이 된듯 한 폭염이 계속되지만, 부소담악의 자연 경관은 푸르른 모습에 조금은 더위가 가시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안내판을 따라 800미터 정도 들어가면 부소담악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서낭재 가든 식당과 야외 카페에서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고 부소담악으로 향했습니다.
비 오는 날의 여행은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에 비할 수 없는 또 다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받쳐 든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비의 리듬이 주변의 젖은 풍경과 어울려 멋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비의 랩소디 노래라도 들어야 하나 싶은 센티함이 더 해지지 않나요?
방문했을 당시에는 온통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알록달록 꽃들이 반겨주는 길을 따라 끝까지 가면 작은 장승공원에서 인사하는 장승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 길을 따라 한 번 더 올라 서면 빗속에 우뚝 선 추소정이 서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병풍바위라고도 합니다.
배를 타거나 드론 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전체 모습을 보기는 힘든데요,
추소정 뒤편의 전망대에서만 볼 수 있는 부소담악의 옆모습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추소정을 지나 눈으로 볼 수 없는 부소담악 위를 걸어 봤습니다.
풍경 하나하나가 작품이고 예술입니다.
비 오는 부소담악의 모습, 어떤 신가요?
사시사철, 어떤 날씨에 가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옥천의 부소담악에 힐링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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