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으로 둘러쌓인 #우곡면 #도진리 #마을탐방 에 나섰습니다.

도진마을은 #고령박씨 #소윤공파 의 세거지로 구성되어 있는 마을입니다.

입구에는 넓은 공원과 고령박씨 세거지 비석이 설치되어 있는 등 유서깊은 마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마을은 나라를 아끼고 사랑하는 성인들이 많은 마을이였습니다.

푸른 잔디와 복숭아 나무로 꾸며진 공원의 이름은 무릉원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홍도화나무에는 녹색의 잎속에 붉은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다른나무에는 복숭아가 제법 크게 자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능수 복숭아 나무는 처음 보는데요.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축 늘어져 있어 능수복숭아나무라고 하였습니다.

공원안으로 들어가면 디딜방아가 놓여 있어 신기하였습니다. 나들이객들이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줄지어 서 있는 장독대가 정겨웠습니다.

정자가 나무그늘아래 세워져 있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기 좋은 쉼터였습니다.

담벼락에는 예쁜 벽화도 볼만하였습니다.

마을 안에는 만세광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도진리 고령박씨문중에는 일제강점기 만세운동의 진원지로 알려지지고 있는데요.

마을 주민전체가 독립만세를 외치며 일본에 항거하다 옥살이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도 도진마을 고령박씨문중 사람들은 3.1운동의 정신이 살아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만세운동광장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광장에는 살기좋은 도진리 마을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광장 가운데 있는 독립나무는 150년 된 은행나무로 애국지사의 대문앞에 있는 나무를 옮겼다고 하였습니다.

담벼락에는 도화꽃이 핀 그림가운데 일본순사 앞에서 독립운동을 한 마을 사람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저도 모르게 울컥하였습니다.

비가 왔지만 나들이객들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작은 마을이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장이였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효의 정신이 서려있는 도진리 마을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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