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볼 만한 곳 한섬관광지 행복한섬길은

걷기 좋은 해안 산책길로

해파랑길 33코스와 34코스가 겹치는 구간인데요.

도심에서 가까운 바닷가 고불개해변도

행복한섬길중 하나이고

꼭 숨어 있는 듯한 아담한 모습의 바닷가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물멍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고불개해변에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온 것은

우물과 어린 왕자, 사막 여우 조형물이었는데요.

아름다운 해변과 너무 잘 어우러지고 있었어요.

고불개해변의 우물은

남아있던 옛 우물 터를 복원한 모습으로

예전 모습과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도 고불개해변이 멋져 보이는지

물멍하고 있는 모습이고

그 옆의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어린 왕자 옆에 앉아 고불개해변과 파도, 파도 소리를

맘껏 즐기고 왔어요.

해변 좌측 하얀색 바위는

호랑이 바위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니 호랑이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고불개해변에는 주차장이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저는 행복한 섬 고불개해변을 먼저 찾았는데요.

걷는 게 싫다면 고불개해변에서

차를 타고 한섬해변으로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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