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결정하는 '2026년도 비래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각 동의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대덕구 비래동에서 7월 12일 토요일 마지막으로 2026년도 비래동 주민자치회 마을계획과 주민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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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결정하는 자치실현의 주민자치 사업들이 하반기 성공을 거두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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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의 주민자치회에서는 4개 좌우의 사업들을 계획하고, 투표를 통해 마을 계획을 수립합니다. 비래동에서도 총 4가지 마을 의제 중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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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형 지원사업 예산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부분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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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비래동 주민총회는 7월 12일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되었습니다. 벌써 6회차이기 때문에 무대준비 및 주민맞이, 그리고 테이블 구성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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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심한 날들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야외가 아닌, 비래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렸습니다. 물과, 간단한 다과들이 준비되었고, 에어컨의 시원함이 있었지만, 여름이라 부채도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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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주민자치회원 님들이 안내 및 진행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1층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사업에 대한 투표도 진행하였습니다. 선호하는 사업 두 가지를 선택하는 것은 사전 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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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QR코드 스캔 후 참여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행사 당일 1층에서 투표를 진행하였고,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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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입구에는 아주 거대한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게 홍보를 많이 하였고, 개별적으로는 A4 용지에 행사 내용과, 사업 내용을 적어서 배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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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는 식전 공연을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비래동 주민총회에서는 총 3팀이 식전 공연을 하였습니다. 첫 무대는 분위기를 업시킬 수 있는 난타 공연이었는데, 화려한 퍼포먼스에 비래동 행정복지센터 2층의 열기는 한꺼번에 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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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노래마다 다른 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이 가장 강렬했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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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준비되어 있는 다과를 즐기면서, 무대도 즐겼습니다. 박수도 치고, 춤도 같이 추고, 때론 휴대폰에 무대를 담아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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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색소폰 연주였습니다. 한층 업된 부분을 조금 가라앉히면서 감성적인 부분으로 무대를 이끌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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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합창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무대를 가득 메워주셨고, 어울림이 의미까지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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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주민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민의례가 시작되고, 이어서 비래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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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마을 계획 선포식과 폐회를 선언하였고, 각각의 역할에 맞춰서 진행하는 모습들이 주민자치회가 손발이 잘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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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퀴즈도 준비되었습니다. 비래동의 현안에 관한 부분들을 퀴즈로 맞춰가면서 주민자치회 활동들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퀴즈 정답을 맞힌 분은 소정의 선물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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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요한 부분은 사업 활동 보고라고 생각됩니다. 몇천만 원의 사업비를 운영하는 부분이니까, 사업 활동에 대한 분석과 감사도 필요할 것입니다. 분과위원장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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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마을계획사업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총 네 가지 중에서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마을 계획들이 잘 수립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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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진행되는 올래? 놀래? 비래! 마을 축제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사업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니만큼 세부적인 계획도 잘 세워져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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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래동 주민자치회 회장님의 폐회사로 주민총회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비래동뿐만 아니라, 대덕구의 모든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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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민들이 모아준 투표 결과들을 토대로, 대덕구를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해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될 일만 남았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내 마을과 지역을 발전시킵니다.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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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덕구민 기자단 '조재원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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