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봉양온누리터'에서 책 읽으며 휴일 보내기!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김희열입니다. :)

여름이 아닌데도 벌써 더위가 시작되어 시원한 곳에서 주말을 보내며 휴식하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 이런 날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의성에는 몇 곳의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의성군립도서관, 의성도서관 외에도 책을 볼 수 있는 의성 봉양온누리터인데요,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봉양온누리터는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에 있는데요, 주변에 식당가들도 많아 의성 맛집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밥도 먹고 공부도 하면서 북캉스를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의성 봉양온누리터는 2023년 3월에 개관했는데요, 이곳 지역 주민들이 시내에 가지 않아도 책을 읽을 수 있고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도서관이라고 적혀 있지 않아서 책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도서가 비치되어 있었답니다.

의성 봉양온누리터는 1층 북카페,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 3층 교양강좌와 문화행사를 하는 배움1, 배움2, 마주침공간, 4층 온누리홀과 댄스실 등이 있습니다.

봉양온누리터 1층과 2층은 연결되어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도서관 속 요런 공간들이 인기인데요, 계단처럼 되어 있는 곳에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고 방해가 되지 않을 때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는 곳입니다.

의성 봉양온누리터에는 책꽂이 속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서 책을 읽으면 책상에서 읽는 것과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일반도서는 총류 124권, 철학 313권, 종교 66권, 사회과학 759권, 자연과학 173권, 기술과학 500권, 예술 193권, 언어 96권, 문학 2548권, 역사 286권 등 5,058권이 있고 큰글도서는 524권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

도서관에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필요한데요, 봉양온누리터 어린이 도서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공간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총 3,455권이 비치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