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새롭게 문을 연 미술도서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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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술도서실이 재개방을 하였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콘텐츠를 전하기 위해 기존 공간 및 시설을 개편하여 지난 2월 13일 재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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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도서실 입장 시, 별도의 예약이나 티켓 구매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1층 미술관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물품 보관소와 함께 입구가 보입니다. 내부에 들어서자 밝은 빛이 들어오는 감각적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얀색 의자가 창틀을 따라 가지런히 놓여 있어 독서 및 작업을 하기에 적절한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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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길게 뻗은 공간을 따라 수많은 책장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미술도서실을 걷는 과정만으로도 풍성한 여행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문화 및 교양 콘텐츠는 책과 함께 하는 공간에도 깃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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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도서관과 달리 이곳의 책은 예술적인 측면에 집중합니다. 특정 주제에 관련된 도서 배치와 구성은 예술을 모르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며, 기존에 깊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정신적 만족을 가져다주기 충분합니다. 과천관에서 진행중인 전시를 보고난 이후 여운을 풀거나 덜어내기 위한 목적이나, 오로지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도서실만을 방문하는 것 등 모든 경우에 이 곳은 적절한 공간이 되어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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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 10:00 ~ 12:00, 13:00 ~ 17:30

- 휴관일 : 토·일요일, 법정 공휴일

- 문의 : 02-2188-6055/6056

- 개인 소지품 보관 : 외투, 가방, 우산 등은 락커룸 이용

- 이용 가능 연령: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동반 시 이용 가능

- 필기구: 연필, 메모지, 개인용 노트 사용 가능 / 유성 및 수성펜, 지우개 및 날카로운 물품 반입 금지

- 기기: 휴대전화, 헤드폰, 노트북 등 가능 / 삼각대 금지

- 이용에 불편을 주는 행위: 전화통화, 음식물 반입, 잡담, 흡연 등

- 자료 반출: 열람실에 소장된 모든 미술자료의 훼손 및 무단 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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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관 도서를 서울관에서, 서울관 도서를 과천관에서 이용 가능

- 신청권수: 1회 5권

- 대상자료: 단행본(연속간행물, 학위논문, 훼손 우려 자료 제외)

- 신청방법: 이용일 2일 전까지 신청

공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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