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 개최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우리 삼척시 전역에서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어요.

무려 18년 만에 삼척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라 그런지,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어요!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태권도 시범 같은 식전행사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볼거리가 참 많았어요.

식후에도 멋진 무대들이 이어져서, 관람하시는 분들 모두가 박수를 아끼지 않았어요.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 1만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가했어요.

성화는 6월 11일, 태백시 태백산 천제단에서 채화되었어요.

채화된 성화는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봉송단에 인계되었고,

삼척 하장을 시작으로 도계를 거쳐 삼척시청 앞 광장에 도착해 안치식을 가졌어요.

이후 6월 12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점화된 것이에요.

밤하늘을 수놓은 1000대의 드론이 그려낸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어요.

드론들이 삼척동자가 활을 당기는 모습, 야구를 하는 선수, 핸드볼 장면 등

이번 대회의 상징과 종목들을 정성껏 표현해줘서 보는 이들의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관중석 여기저기서 “와~” 소리와 함께 탄성이 끊이질 않았어요.

삼척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종목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어요.

삼척초등학교에서는 우슈 경기가 열렸어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는 다른 곳보다 많은 경기가 진행되었어요.

테니스장에서는 테니스 경기가 열렸는데, 코트 색이 정말 예뻤어요.

실내체육관에서는 복싱 경기가 열렸어요.

체육관 주변에서는 열심히 몸을 풀며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복합스포츠센터에서는 펜싱 경기가 열렸어요.

평소에 보기 힘든 종목들을 이번 기회에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카누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직접 보러 갔어요.

제가 갔을 때는 카누 한 대가 엎어져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푸른 잔디가 잘 정비된 궁도 경기장도 다녀왔어요.

삼척 시민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삼척이 강원도민들과 함께 웃고, 뛰고, 하나 되는 그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멀리서 찾아와 주신 선수단과 관람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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