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로 보답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광양읍 경로위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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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광양읍 경로위안 행사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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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광양읍 서천운동장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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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어버이날,

광양읍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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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오랜만에 함께 부른

‘어버이 은혜’ 노래는 모두의 가슴을

찡하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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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내별로 버스를 배차하여

어르신들의 행사 참석이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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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운동장입구에서는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모자를 드리고 있습니다.

농사 일할 때 딱인

햇빛가리개가 부착된 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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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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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5월 10일(토)

장소 : 광양읍 서천운동장

참석자 :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약 5,110명,

유관기관 단체장 40여 명,

행사 관계자 포함 총 5,300여 명

주최/주관 : 광양읍 / 광양읍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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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광양 서천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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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열린 서천운동장은

광양의 대표적인 운동시설로,

근처에는 벚꽃길 산책로,

광양불고기거리 등 지역 명소도 함께 있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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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서산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산이며,

최근에는 **‘서산 어울길’**이라는

산책길 표지판도 생겨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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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안내소등 안내부스

넓은 서천운동장에 엄청 많은

천막이 설치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종합상황실, 의료진과 소방서,

구급차가 대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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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커트 봉사부스

파마컷트,네일아트 봉사를 하는

부스가 바쁘네요.

오늘을 기다린 듯 많은

어르신들이 파머를 하고 손톱을

손질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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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내 천막에서 동내 사람들

오늘 행사의 천막에는

동네별로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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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이름을 찾아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안면이 있는 분들이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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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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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는

광양읍청년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청년회가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봉사를 하였지만

광양읍 자치단체의 봉사단체에서

많이 나오셔서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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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마을의 부녀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하는

수고로운 일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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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와 감동이 넘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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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신나는 장구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흥겨운 리듬에 어르신들의 어깨춤이

절로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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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격적인 기념식이 진행되었는데요.

효행 표창이 수여되고,

청년회장님은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세대에게 효의 가치를 이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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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기관단체장과 청년회,

주민단체장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릴 때였습니다.

그 장면은 정말 진심이 전해져

많은 분들이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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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 함께 부른 ‘어버이 은혜’ 합창.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 노래에

어르신들도, 저희도 모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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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오늘만큼은 부모님을 위한 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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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 가득한 점심시간 & 초대가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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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각 동네별 천막에서

중식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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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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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장구 공연, 숟가락 난타,

초대가수 조연비·정소라·서가비 프롯,

바리톤 이광일님의 팝페라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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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지막 무대는

‘내일은 미스트롯’의

정다경 씨가 장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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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며

박수갈채를 보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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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기다리는 경품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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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간,

바로 경품 추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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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5대가 1차로 추첨되었고,

광양읍청년회에서 직접 집까지

배달해 드린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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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푸짐하게 증정되어

어르신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비록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그 기대감과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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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들어간 뜻깊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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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양읍 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나

광양읍 자원봉사단체에서

많이들 오셔서 봉사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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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이 지긋하신 부녀회원 분들이

전을 부치고 음식을 담으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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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노노(老老)케어’가

실감 나는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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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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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르신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마음을 가득 전할 수 있어

너무 뜻깊고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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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어버이날에도 또 한 번

웃음꽃 피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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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자식이

한 부모 모시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부모가 열자식을 키워내셨습니다.

어버이 은혜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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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양읍 어버이날 행사에서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부르면서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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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광양 시정 소식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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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