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평화전망대] 통일의 염원과 평화의 바람이 머무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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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명에 도전하고

수많은 외침에 저항해 온 시련의 역사가

남아 있는 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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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접경지역이기도 한 강화에는

한국전쟁 이후 생겨난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그리움이 담긴

강화평화전망대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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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평화전망대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육안으로 북한을 조망할 수 있으며,

국가 안보에 대해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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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2.3km 거리의 해안을 두고

군사분계선이 인접해 있는 탓에

신분증이 필수인 이곳은 맑은 날씨에는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조망할 수 있기에

이북 실향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안보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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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북방지역에 위치한 강화평화전망대는

민족 동질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의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2008년 지상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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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평화전망대 1층에는

멀지만 가까운,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과

평화통일에 대한 소망을 적어 보는 통일 염원소,

그 옆으로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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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과거와 현재에도

위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인

강화의 역사를 시기별로 전시된 공간과

강화도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5개의 진과 7개의 보,

해안선을 따라 구축된 53돈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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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날씨가 좋으면 북한 땅을 비롯해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선전용 위장 마을, 송악산 등

북한의 문화생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망실이

각 2층과 3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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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동전을 이용한 망원경과

VR전망경이 마련되어 있고

DMZ 생태와 강화도 갯벌을 구현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월, AR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비무장지대의 생태 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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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북한 지형 모형이 있고

북한 주민의 실생활에 관한

영상 관람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 문화관광해설 운영시간

1회 10:00~11:00

2회 11:00~12:00

3회 13:00~14:00

4회 14:00~15:00

5회 15:00~16:00

6회 16: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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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하나를 두고

가까운 듯 멀리 떨어져 있는

북한 땅을 조망하고 있으면

조금은 무뎌졌던 분단국가의 아픔과

지난날에 역사에 대해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강화평화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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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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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염원과 평화의 바람이 머무는 곳

이번 주말에는 여기 어떠세요?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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