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북구SNS서포터즈 6기 이시은 입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 우리42(사이) 거리는 0 >

장애인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특별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울산시 북구장애인 복지관과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북구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울산장애인복지센터가 참여했습니다.

24년 7월 8일 월요일 ~ 19일 금요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울산북구 문화예술회완

1층 전시실 입니다.

우리42거리는 0 진행은

지난 4월 15일~5월14일 까지

공모전 작품을 접수 받았는데요.

슬로건 21작품 / 캘리그라피 6작품 /

네컷만화 26작품 / 그림 207작품으로

총260작품이 접수가 되었습니다.

4인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해

6월 11일에는

금,은,동, 특별상 수상작의 시상식이 있었어요.

6월10일~28일 까지는

관내 특별전시회를 열었는데요.

이어서 외부 특별전시를 진행하게 된거랍니다.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그린 그림들과

슬로건을 보고있으니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어린이들이 이런 생각을 했다고?!"

깜짝 놀랄정도로 기특한 생각들이 많아서

그림을 보는 내내 엄마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상을 받은 작품이 아니더라도

제 눈에 하나하나 담아봤는데요.

하트를 반으로 나눠

한쪽눈을 가리고 서로 꼭 안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어서 사진으로 남겨왔어요.

외에도 참여기관에서는 작품을 전시했는데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양말목 공예를 선보였으며-

울산장애인복지센터 단기보호시설에서는

도예공예를 선보였습니다.

금상을 받은 방예빈 학생의

"장애인이 행복한 세상"은

그림 그릴 때는 차별 없이 입, 손과 발로

자유롭게 친구들과 교실에서

함께 그릴 수 있는 시간을 표현했어요.

농소초 이호현 학생의

"다름이 힘이 되는 세상"은 은상을 수상했어요.

특별상을 받은 작품중에서

네컷만화가 인상깊어서 담아왔어요.

<네모의 꿈>이라는 작품 이랍니다.

이외에도 좋은 작품이 굉장히 많습니다.

직접 가셔서 꼭 봐주세요 :)

울산북구발달장애인편생교육센터 교육생들 작품으로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라는 작품도

한쪽 벽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자이언트 플라워를 만든

교육생들 얼굴도 나란히 세워뒀어요.

'내가 만들어도 이렇게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애인 인식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을 해 보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기특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19일 금요일까지 계속 되는데요.

아이들 손잡고 전시장 방문을 해서

작품을 살펴 보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면,

굉장히 가치있는 시간이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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