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
농수산물과 특산물,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가득한 갈산전통시장
따사로운 봄 햇살이 내리쬐는 날,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갈산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매월 5일과 20일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시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입니다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다양한 농수산물과 지역 주민들의 정이 넘치는 모습이 가득해,
시골장 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갈산전통시장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무궁화 기차를 타고 홍성역 하차 후
갈산행 시내버스 276번 버스를 타고 갈산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갈산전통시장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갈산전통시장 들어서자마자 봄을 알리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시장 입구에는 싱그러운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의 화려한 색감이
봄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람 많고 복잡한 대도시 서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그런 생동감 넘치는 풍경은
필자를 환상적인 기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시장을 걸으며 다양한 노점상과 상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좌우로 늘어선 진열대에는 갓 수확한 신선한 과일들이 탐스럽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주방용품 등을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는 모습,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는 알록달록 아름다운 봄꽃 등,
시골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여유와 정을 느끼면서 갈산전통시장 곳곳을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시장 통로를 따라가던 중에는 갓 잡은 해산물 코너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의 향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해산물들은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아 올린 것이라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바닷물의 짭조름한 향기는 마치 바다에 있는 듯한 착각을 줄 정도였습니다.
신선한 재료들은 이곳에서 요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골장의 따듯한 정을 느끼면서 쇼핑을 즐겨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신선하고 저렴한 농수산물을 비롯해서 전통 가공식품들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시골장의 정을 느끼며 불어오는 봄바람에 기분도 좋았습니다.
언제까지라도 이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며,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는 이 분위기 속에서
인간미와 정이 넘치는 시골 장터의 매력을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갈산전통시장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쇼핑을 넘어서,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농수산물과 특산물,
따뜻한 인사와 미소로 가득한 상인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서 봄날의 향기와 생동감을 마음껏 느끼고,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홍성의 갈산전통시장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시장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식탁에 오를 신선한 농수산물과 감동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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