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
창원 용지공원 창원 대종 산책길
창원대종은 창원 삼원회가 발의하여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수자원공사,
동남지역, 공업단지, 관리공단 등
4개의 기관에서 거액을 출연하여
1993년 12월에 창원 유허비와 같이
건립하여 창원시에 기증한 것입니다.
창원대종의 제원은
무게 3,330관(약 12.5톤),
높이 3.3m,
(창원, 상남, 웅남 3개 면의 의미를 담음)
구경 2.06m이며
맑고 밝고 장엄한 소리를 내면서
긴 여음의 맥놀이를 하는
전통적인 한국의 종이다.
(1993.12.31.) <참조 : 대종 안내문>
창원대종의 타종 행사는
서울 보신각이 제야의 타종을 행사를
개최하는 반면, 창원대종은
8월 15일 광복의 기쁨을 기념하는
타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종각에 입장하는 방향에서
타종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창원대종을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대종 각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창원대종을 건립한 목적을
본인이 자의적으로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의 공업 입국의
주요한 책임을 맡은 지역인
창원, 상남, 웅남 면이 공단지역으로
변화를 거듭하는 과정에
소망하는 목적이 달성되고,
좁게는 이 고장의 발전과 광의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지역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창원대종을 모았다는 생각이며
이 종의 은은한 소리가
온 누리에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가까이에서 다른 방향에서
대종각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주변은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창원대종이 위치한 장소가
창원 용지공원과 용지 어울림공원,
용남 초등학교 그리고 도서관이 주변에 있습니다.
사방에서 오를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건립 당시 경관을 가꾸기 위해
심은 나무가 많이 자라 숲을 이루고 있어
산책로에 들어서면 도심 속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대종각에 입장하며 바라본 전경과
대종각에 도착하여 돌아서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타종 행사를 개최할 때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단련하기에
알맞은 다양한 종류의 운동 기구를
산책로 넓은 공지에 설치하였습니다.
용지호수 공원과 대종 각을 연결하여
산책하는 시민은 종일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종 각의 이름은 서예가 아닌
서각으로 제작되어 게시되어 있습니다.
창원 유허비입니다.
창원시 성산구와 의창구 지역을
돌아보면 유허비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상 대대로 터전을 잡고
살아왔던 마을이 뜯겨
공단지역으로 새로운 창원시로
계획된 도시로 탄생하는 과정에
그곳 그 마을에 살았던 주민들의
옛 자취를 남기기 위해
모두 유허비를 세웠다고 봅니다.
여기 창원 유허비도 그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표지입니다.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입니다.
천지가 경동하고 온겨레를 애통하게 한
피로 물든 조국 강산에서
동족상잔의 6.25 전쟁터에서
용감무쌍하게 나라를 수호한 전공을
세운 용사들과 자유 평화의 십자군으로
월남전에서 용맹을 세계에 펼쳤던
용사들의 이름을 이 비석에 새겨
그날의 역사를 길이 알리고자 한다.
<참조 : 안내문 전재>
6.25 전쟁 바로 알리기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6.25의 발발 원인과
그 전개 과정 참상을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의
주변을 정화하는 이름답게 조성된
조경수와 화목이 잘 관리되어
정갈한 모습이었습니다.
대종 각 주변의 산책로는 낮이지만
숲이 울창하여 약간 어둠이 내려앉은
그런 분위기의 숲길로
깊은 산속을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용지호수 공원과 대종 각을 연계하여
산책하면 멋진 산책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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