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기념 전품목 20% 특별 할인!(~6.13.) 과천 오아르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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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 나를 위해 어떠한 소비를 할 것인가. 내가 죽고난 뒤에 내가 살아온 발자취 뒤에 남겨지는 것들은 무엇일까.'

고민해보신 분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장소에 꼭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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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회관 체육동 2층에 위치해있는 오아르, 제로웨이스트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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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목표로 하는 운동으로, 모든 제품과 포장, 자재를 최대한 재사용하고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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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나에게 이로우면서도 지구에게도 지속 가능하기 위한 많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같은 공간을 자원순환을 위한 녹색가게와 공유하기에 지향하는 방향과 결이 비슷한 두 가게를 동시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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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13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 리필 세제 구매는 50% 할인한다는 솔깃한 소식을 들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나와 너를 위한 바른 소비에다가 가격적 메리트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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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물품들이 있는지 한 번 보실까요? 눈을 씻고 찾아봐도 편하다고 마구 쓰는 알록달록 플라스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러한 자연 유래 색깔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주방에서 쓸 수 있는 다회용 실리콘 용기, 천연수세미, 대나무빨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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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스테이션에서는 친환경세제 리필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어있는 용기를 갖고 가서 원하는 용량만큼 담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천연추출물, 아토피품질과 안심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프리미엄 주방세제, 프리미엄 세탁세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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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현무암이 귀엽습니다. 모두 다 똑같지 않고 개성 있는 못생김이지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것 같은 자연의 한 조각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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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벼운데 정말 목재로 만들었다고?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밥팩, 국팩, 텀블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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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커피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햄프코튼 다회용 커피필터도 눈에 띄네요. 매일 커피를 내리는 만큼 탐나는 아이템입니다.

나도 모르게 쓰는 일회용품들을 누군가는 다회용으로 쓸 수 있도록 고민하고 물품을 만드는구나, 싶으니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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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치약을 처음 봤습니다. 10번 정도 씹은 뒤 칫솔질하면 일반 치약과 사용감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계면활성제 등 몸에 좋지 않은 성분도 들어있지 않을 뿐더러 플라스틱 용기 등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성도 높일 수 있는 여러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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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환경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구매할 만한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무를 베지 않은 코끼리똥 종이를 쓰면서 일반 종이 쓰듯 펑펑 쓰기 어렵겠지요.

재생신문지로 만든 연필과 대나무 연필깎이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물품 등이 인상적입니다.

또 평소에 얼마나 소비지향적으로 함부로 낭비하는지 우리의 생활 패턴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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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래성분으로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으며 플라스틱도 사용하지 않는

고체비누, 고체샴푸바, 고체설거지비누가 다양한 기능과 향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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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은 마니아들이 쓰고 계시는 톤28과 동구밭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집에서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직접 사면 온라인 구매로 인한 택배 이동도 불필요하니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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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담아보았습니다.

빈 용기에 받아온 800ml의 주방세제, 고체치약, 포장재까지 재활용한 식물유래성분의 치약, 가족들이 함께 쓸 세안비누와 실리콘 비누받침까지.

지구를 위한 소비에 뿌듯한 마음이 가득입니다. 환경의 날 기념으로 50%와 20%의 할인 혜택 역시 뿌듯함 한 스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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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이로운 소비를 하기 위한 깨알 상식도 살펴보며 환경의 날 기념 20%할인도 즐기시면 어떨까요?

집에 빈 용기가 있으면 꼭 챙겨가세요. 조금은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편안한 제로웨이스트를 조금씩 실천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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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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