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령 지산동고분군 주민수호단으로 임명되어 명찰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주민수호단이란??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하시죠?

주민수호단이란?

주민수호단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 가야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령지산동,고성 송학동,남원 유곡리,창녕 교동·송현,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발전 주민협의체 입니다.

고령군의 지산동고분군 주민수호단은 주변청소, 자료조사, 해설 활동 등으로

지역 내 보존 및 교육 중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고령군민에게 가야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2025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발대식 및 워크숍이 성황리에

6월 20일 개최 되었는데요.

이번 행사는 경남연구원과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이 주관했으며,

7개 시·군에서 모인 주민 150여 명이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워크숍을 위해 지산동 고분군 지킴이!!

고령군 주민수호단도 참석을 했습니다.

주민수호단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환경정화, 모니터링, 교육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까지 수행합니다.

또한, 등재 과정에서도 진두지휘하며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워크숍에서는 경남연구원 전문가 강연등을 통해 대화를 나누었으며,

각 지역 담당자들이 자신의 활동 계획을 발표도 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이동을 하며 ,

대구 간송미술과 , 영천 화랑설화마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025년 6월30일 고령 대가야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군민강좌에는

고령 주민과 가야 역사 애호가들이 참석했는데요

고령 가야고분군 주민수호단 역시 모두 참여 하였습니다.

입구에서 인사도 하고 간단한 음료와 교육교재 방명록을 작성합니다.

고령군 가야고분군 (지산동 고분군) 군민강좌 교육교재 그리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분 안내 책자는 강좌에 있어서 정말 눈,귀에 쏙쏙 들어오는

정보가 담겨 있어 많은 분들이 다음에 꼭 참석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강좌에서는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발굴 성과, 보존기술,

시민 참여 방식 등이 공유되었으며

7개 지역의 고분군에 관한 이야기와 지산동고분군의 역사, 유물 등

세계 유산 가야고분군의 가치를 배우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워크숍과 강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주민중심의 지속적 역사 자원 활용 모델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에 참여한 주민수호단은 지역 전통문화의 지킴이, 해설사, 교육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가치는 유네스코 등재로 세계가 인정했으며

그 가치를 일상 속에서 지키고 알리는 주체는 바로 '고령군 주민수호단' 입니다.

역사와 문화는 기록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지켜지고,

입을 통해 전해지고, 가슴으로 공간될 때 비로소 살아있는 유산이 됩니다.

지산동고분군을 품고 살아가는 고령군민들이야말로 세계유산의 진정한 수호자이며

해설자 입니다. 앞으로도 고령군 주민수호단의 활동은 가야의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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