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알록달록 장미 한가득! 꿈의 정원에서의 산책, 포항 형산강 장미원
장미는 포항의 시화이다 보니
포항시 어느 곳에서든지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하지만 형산강 장미원에 오시면
붉은 장미뿐만 아니라
흰색, 노란색, 산호색,
주황색, 분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의 장미들을 만날 수 있는
포항의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포항 형산강 장미원에는
별도의 공용 주차장은 없어서
인근 차도에 주차를 한 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형산강 장미원 입구에는
자전거 모형의 화장실과
신발 털이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요.
형산강 장미원 입구는
전체적인 풍경을 찍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장미꽃이
만발한 구간의 산책로와
포토존도 있으니
형산강 장미원에서
예쁜 사진들을 찍으러
오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형산강 장미원을 가려면
장미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도로에서 내려오는 계단을
장미터널로 만들었는데,
마치 열열한 환영을 받으며
내려오는 기분이 들 정도로
감동적인 분위기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같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린 날이어서 그런지
장미꽃의 색깔들이
좀 더 맑고, 진하게 보입니다.
주위로는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쉬면서 만발한 장미꽃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5~6월에 만개하는 장미는
요즘 지구온난화로 개화시기가
조금 앞당겨진 것 같아요.
6월 초에 방문했는데
이곳 형산강 장미원의
장미 개화율은 이미
100%이더라고요.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
포항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 형산강 장미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주위로 시원한 형산강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둘레길까지 이어져 있고,
포토존도 많아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장미 색깔별 꽃말>
* 붉은 장미 : 사랑, 아름다움
* 노란 장미 : 기쁨, 우정, 질투
* 오렌지 장미 : 욕망, 열광, 열정
* 분홍색 장미 : 감탄, 감사, 성실, 우아함
* 하얀 장미 : 순수, 결백, 젊음, 새로운 시작
같은 장미과지만
색깔별로 꽃말이 이렇게나
다르다니 정말 놀라운데요.
저는 분홍색 장미를 좋아하는데,
꽃말이 좋아서 더 호감이 갑니다.
형산강 장미원에서는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외국에서 온 장미들이 많아요.
특히 독일 장미가
눈에 띄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우뚝 솟은 장미나무와 장미 시계탑 등
장미로 이렇게 멋진 포토존을
만든 점이 놀랍네요.
형산강 장미원 주위로는
아직 공사 구간이 있었지만
장미원을 돌아 보는 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형산강 장미원 옆쪽으로는
핑크 뮬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아직은 핑크 뮬리 색채가 나지 않아
관심 있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공간입니다.
포항 핑크 뮬리 명소는 바로 이곳!
규모도 제법 크고,
주위에 경치 또한 아름다워서
장미원과 함께 연계하여
돌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록빛의 핑크 뮬리가
6월 여름의 문턱을
알리고 있는 것 같아요.
가을이 되면 핑크색 물결이
가득한 핑크 뮬리 정원이
될 것 같습니다.
형산강을 끼고 산들산들
바람까지 불어오다 보니
푸른 핑크 뮬리들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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