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벽화골목과 생활의 달인 찹쌀떡이 있는 ‘풍기중앙시장’

​

예스러운 모습과 벽화,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풍기 중앙시장에 다녀온 후기 보여드릴게요.

위치는 풍기역에서 차로 5분 정도 소요되고, 주차는 성내 2리 마을회관 앞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

부모님 어린 시절이나 검정 고무신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상회 건물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풍기 중앙시장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어머니와 함께 방문해서 신기해하셨어요.

​

시장 안에는 생닭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이 보였는데 풍기가 인삼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닭도 판매하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복날이 다가오면 싱싱한 닭을 구매하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

예쁜 벽화가 그려진 골목도 투어 해봤어요.

​

풍기 초등학교와 석조여래입상까지 걸어서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풍기읍치둘레길입니다.

​

풍기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벽화가 생각보다 잘 그려져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볼거리가 많고 이야깃거리도 많아서 걸어서 다니시는 것 추천드려요.

​

좋은 글귀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그림들이 있고, 벽화 의미를 하나씩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

벽화거리에 방문하신다면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라 소음은 자제해 주세요.

잠시 휴식하는 의미로 천천히 둘러보는 둘레길이라 힐링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

​

풍기 중앙시장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풍기 민속 떡집’ 생활의 달인에 나온 풍기 찹쌀떡 달인이 있는 떡집이에요.

매주 수요일이 정기휴무이고 재료 소진 시 조기종료되는 맛집이라, 일찍 가시거나 택배주문도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

달인께서 새벽부터 떡을 만드신다고 해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마침 갓나온 찹쌀떡을 포장하고 계셔서 바로 구매하고 맛볼 수 있었어요.

실제로 쫄깃쫄깃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주문하고 싶은 찹쌀떡이었어요.

​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은 찹쌀떡이라 풍기중앙시장 가신다면 추천드려요.

​

​